출판사 서평
태어난 날 세상이 어땠는지 말해주는 책
아이들이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왔는지 설명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그런 기적 같은 순간에 우주가, 이 세상이 어땠는지 말해주는 책은 없다. 분명 아기가 태어나는 일은 엄마 아빠의 두 사람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우주가, 이 세상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그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기뻐하며 반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아기가 태어난 걸 축하하는 책이다.
미국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Amazon Bestseller
책은 아름답고 시적인 문장과 부드럽고 포근한 그림이 조화를 이룬다. 미국 최대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는 0~3세 영아 부문과 4~7세 유아 부문 모두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미국에서는 어린 아기들한테도 그림책을 읽어주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다. 아기들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부모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을 때 만족감을 느낀다. 조금 자란 유아들은 혼자서 읽기도 하지만, 역시 부모의 애정은 읽어주기로 잘 전달된다.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책 1위 -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마음을 전해
미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책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아기의 할머니가 엄마에게 선물했다는 댓글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대대로 이어지는 미국의 그림책 문화의 일면이다. 친구의 베이비 샤워나 돌 선물로도 그림책을 전달해 경제적 부담이 안 되면서도 축하하는 마음을 충분히 전하고 있었다. 우리도 특징 없는 상품 선물 대신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그림책을 선물하면 어떨까?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 뿐” - 가슴으로 낳은 아이에게도 읽어주는 책
이 책의 작가 낸시 틸먼은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면서,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너무 쉽게 헐값에 바꿔버리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 사랑스런 그림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틸먼은 그 아이들에게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이 메시지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다. 아마존 독자 KSL은 입양한 아이에게도 읽어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책이라고 서평을 달았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책
경쟁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는 아이들마저도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삶을 살기 어렵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은 말한다. “네가 얼마나 특별한지 궁금할 때마다, 누가 널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궁금할 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렴.” 아침까지 달이 머물러 있다면, 바로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라고 기운을 북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