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울 수 있는 건 식물뿐만이 아니야!”
노란색 물뿌리개로 달라진 특별한 하루
평화로운 거리, 보통날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하루였어요. 새롭고 낯선 노란 물건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요! 누군가 버리고 간 듯한 거리의 쓰레기들 사이에서 발견한 노란색 물뿌리개는 니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어요.
물뿌리개에 미지근한 물을 담아 화초에 붓고 간식을 가지고 돌아온 그 순간, 니나의 눈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물뿌리개 덕분에 엄청나게 커져 버린 물건들은 니나의 하루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어요. 동굴처럼 커다래진 양말, 사자처럼 큼지막해진 고양이는 니나의 발걸음을 신나게 만듭니다. 사소한 장난으로 시작한 물 주기는 이제 점점 더 큰 일로 번져 가는데요, 부모님이 기뻐하실 거라며 집을 궁전처럼 만들고, 여행 가방을 싣기 위한 여유로운 공간을 생각하며 자동차를 크게 만들었어요.
니나는 마침내 스스로에게도 마법을 걸어 보기로 마음먹어요. 키가 작아 언제나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따뜻한 물을 다 써버렸네요! 찬물도 괜찮을 거라며 자신의 머리에 물을 붓는 순간, 니나는 또다시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니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이 놀랍고 엄청난 하루는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