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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금융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
1. 월가의 점심, 유쾌함 뒤에 숨은 돈의 전쟁
2. 근 손실을 두려워한 신입과 월가의 통과의례
3. 금융 정글의 인간 군상
4. 당신은 트레이더인가, 투자자인가
5. 당신의 몸값은 얼마입니까?

2부 돈의 전쟁, 시장은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6. 월가의 존 코너, 자동화에 맞서다
7. 시장은 정체를 용서하지 않는다
8. 영화 밖의 트레이더 - 구조를 해석하는 사람들
9. 내년은 늘 불안하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긴다
10. ‘모른다’는 말이 가장 정확한 판단일 때
11. 괴물이 된 트레이더

3부 금융을 배운다는 것,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
12. 코로나 패닉이 휩쓴 트레이딩 플로어
13. 타이타닉의 승객들, 테일 리스크와 XIV 호의 침몰
14. 정글에서 살아남는 두 가지 방식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을 배운다는 것

에필로그
저자 소개
저자 : 이용준
UC버클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 월스트리트의 시티(Citi)그룹 본사에서 채권 알고리즘 트레이딩팀 창립 멤버로 참여해 파생상품·채권 포트폴리오 및 ETF 알고리즘 거래를 수행했다. 수조 원 규모의 채권을 운용하며 시장 구조와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몸으로 익혔고, 여러 채권 부서의 베타 전략과 ETF 차익거래 프레임워크 및 시장 비효율을 포착하기 위한 다양한 툴을 설계해 수익을 창출했다.
숫자로 가득한 트레이딩 플로어 역시 욕망과 선택이 응축된 살아 있는 공간이며, 그 속의 인간적 이야기들에 금융시장의 본질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인사이더 인사이트』는 월스트리에서 부딪히며 얻은 시장에 대한 이해, 금융시장의 비효율, 인간 심리에 기반한 구조적 대응 전략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전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현재는 해시드 관계사 팩토마인드에서 최고전략책임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내외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시장 데이터와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x.com/NathanY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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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수억 달러가 흐르는 트레이딩룸에서 마주한
욕망, 불확실성 그리고 선택

“시장을 맞히려 하는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유동성이 된다.”

★영주 닐슨 교수, 윤지호 전 센터장 강력 추천

이 책은 투자 기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월스트리트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판단이 오가는지 보여준다. 시장은 감정과 계산이 얽힌 공간이며, 투자는 결국 더 나은 판단을 지속하는 일이다. 기술이 바뀌어도 인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인사이더 인사이트』는 월가 트레이더 20인의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금융시장이 작동하는 돈의 구조를 낱낱이 드러낸다. 프로들은 내일의 가격을 맞히지 않는다. 리스크를 계산하고 구조를 읽는다.

월가 트레이더 20인의 에피소드로 읽는다
― 예측 행위의 맹점과 그 대가
― 투자자 vs 트레이더: 서로 다른 의사결정 구조
― 한순간에 모두 잃지 않기 위해 리스크를 헤지하는 트레이더들
― 시장이 무너지고 블랙스완이 벌어졌을 때 현장의 실제 대응
― 비효율 포착과, 때로는 "모른다"에 머무는 용기
― 기술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점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더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시장을 예측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하는 사람이다.”

투자의 첫 단추부터 잘 끼우려는 이들을 위한
금융시장 이야기

세계 자본이 빠르게 재편되는 지금, 시장은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이다. 크게 벌고자 하는 욕망은 시장을 예측하라고 부추기지만, 시장은 그 욕망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대신 있는 그대로를 읽어낼 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 트레이딩룸의 기록은 그 리얼한 현장을 낱낱이 드러낸다.

이 책은 15편의 에피소드에 트레이더 20인의 생존기를 담았다. 신입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블랙스완이 발생했을 때, 신기술로 세상이 바뀔 때, 계산보다 욕망이 앞서는 순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교훈을 이끌어낸다. 복잡해 보이는 금융시장도 세상을 투영한 장소일 뿐이며, 누가 왜 그런 일들을 벌였는지 차분하게 들여다보면 돈의 흐름이 드러나게 된다.

“내가 처음으로 진정 공감한 월가 트레이더의 책.
몰입감까지 갖춘 월스트리트 K-드라마.”
― 영주 닐슨, 성균관대 교수(전 월가 트레이더)

뉴욕 금융가에서 15년 넘게 채권 트레이딩과 포트폴리오 운용을 실행한 영주 닐슨 교수에 따르면, 최근 월가 프론트 오피스를 경험한 한국인들이 드물지 않게 있었다. 하지만 『인사이더 인사이트』의 이용준 저자야말로 전형적인 월가 커리어 패스를 겪은 뒤, ‘그냥 보통의 월가’를 “증언”할 수 있는 저자라고 강력 추천했다. 게다가 이 책은 투자에 대한 관점 전환뿐 아니라 확실한 재미까지 담아냈다고 강조한다. 월스트리트판 K-드라마다.

이 책에서 저자 이용준은 매 에피소드에 ‘인사이더 노트’라는 메모를 덧붙여, 에피소드와 투자 마인드셋이라는 이중 구조를 직조했다. 세상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고 싶은 현장 기반 리얼리티 논픽션 독자들도 환영할 만한 이 책은 AI 시대 『라이어스 포커』(살로먼 브라더스 트레이딩룸을 조명한 마이클 루이스의 명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에필로그로 글을 마무리한다.

“이 책에 담긴 R과 S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전문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며, 이 산업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조금이나마 거둘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알지 못함의 미학을 이해했던 L의 일화를 통해 시장이란 공간의 속성을 다시 되새기고, 우리가 시장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마주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코로나 시절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고군분투했던 N, O, 그리고 P의 이야기는 세상에 고개를 내민 위기가 어떤 혼란을 불러오는지, 또 위기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다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살폈으면 한다. 극단의 리스크가 무엇인지 곱씹게 만드는 Q의 사례,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적응한 A와 그러지 못한 G의 이야기는 변화 자체를 상수로 받아들여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울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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