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전국 과학교사모임 추천 ★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특강 선정도서
★ 이공계 진학 예정자 필독서 ★ 노벨상 수상자 논문 영문본 수록
1. 전공서와 교양서 사이, 가장 알맞은 깊이
- 겉핥기가 아닌, 이론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함께 따라가다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공서는 너무 어렵고, 일반 교양서는 종종 깊이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 시리즈는 바로 그 사이 지점을 정교하게 겨냥한다.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삼각함수·지수함수·미분·적분 등)을 기본으로, 양자론·불확정성원리·반입자·우주팽창이론·양자물질·양자정보 등 현대 물리의 주요 개념을,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는지”, “어떤 실험과 논쟁을 거쳤는지”라는 흐름 속에서 풀어낸다. 수식의 전개를 완벽히 해석하지 못하더라도, 과학자들이 방정식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논리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현직 교사들은 “고전역학부터 현대물리까지 여기저기 책을 들추지 않아도 될 만큼, 흐름 있게 구성된 시리즈”라며 수업 보조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2. 논리적 사고의 출발점, 독서와 일대일 대화
- 정교수와 학생의 문답으로 과학을 ‘생각하는 언어’로 바꾸다
입시 제도가 바뀔 때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불안 속에서 각종 학원 설명회로 몰려든다. 하지만 대학 입학처장들이 한목소리로 강조하듯, 새로운 입시 제도에 가장 중요한 대비책은 결국 논리력과 사고력이다. 그리고 그 능력은 사교육이 아닌, 좋은 책과 깊이 있는 대화에서 나온다.
이 시리즈는 각 권을 정완상 교수와 학생의 일대일 대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나오는 질문들 - ‘왜 이런 가설을 세웠나요?’, ‘이 실험으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이 수식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 에 대해 정교수가 과학사와 수학, 실험을 엮어 차분하게 답한다. 독자는 이 문답 과정을 따라가며, 단순한 개념 암기를 넘어 **“한 주제를 오래 붙잡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혼자 책을 읽고 있어도, 마치 교수와 마주 앉아 과외 수업을 듣는 듯한 경험. 이 시리즈가 선사하는 가장 큰 공부법의 변화다.
3. 수식과의 정면 승부
- 논문의 언어를 그대로 보여주며 과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힘’으로 이끌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논문에서 사용된 ‘수식’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독자 앞에 펼쳐놓았다는 점이다. 시중의 많은 교양 과학서는 수식을 배제한 채 역사적 배경이나 개념 설명만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과감하게 그 장벽을 넘는다. 과학자의 사고를 가장 정확히 드러내는 도구가 바로 수식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과학의 언어라는 말이 있다. 과학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언어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적 구조가 바탕이 되어야 과학의 내용이 흩어지지 않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내 지식’이 된다.
물론 수식이 등장하는 순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도록 정교하게 단계를 나누어 친절하게 안내한다. 정교수와 문답을 따라가다 보면, 수식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던 문과 학생조차도 어느새 ‘수학이 개념을 명확하게 잡아주는 언어’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4. 논문이라는 ‘진짜 근거’를 경험하는 일
- 정보 홍수 시대에 꼭 필요한 과학적 태도 훈련
생성형 인공지능과 소셜 미디어가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오개념이 넘쳐난다. 이런 시대일수록 근거를 직접 확인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각 권의 말미에는 노벨상 수상자의 오리지널 논문 영문본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독자들은 실제 논문의 서술 방식과 구조를 접하면서, 과학 지식이 어떤 논리와 형식 위에 쌓이는지 자연스럽게 배운다. 이는 단순히 과학 지식을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외부 정보와 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물리학·생명과학·공학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뿐만 아니라, 앞으로 리포트·탐구 보고서·연구 활동을 준비해야 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연습이 될 것이다.
5. 2028 대입 개편 시대, 무엇이 진짜 경쟁력인가
- 융합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길러 주는 과학 시리즈
2028 대입 개편안은 통합과학, 융합 선택과목 등을 통해 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제는 정답을 빠르게 찾는 기술보다, 왜 그런 답이 나오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해졌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에 정면으로 응답하는 기획이다. 브라운 운동, 방사선과 원소, 일반상대성이론, DNA 구조, 양자광학, 기후물리학 등 인류 과학사를 바꾼 주제를, 실제 논문과 과학사·수학적 개념을 엮어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 준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현상을 여러 과학 영역과 연결해서 보는 경험”을 하게 되며, 입시뿐 아니라 앞으로의 학문·연구 생활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6. 한국 과학의 미래를 위해
- 노벨 과학상을 꿈꾸는 세대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의 과학기술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기초과학과 노벨 과학상 분야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도 있다. 저자 정완상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쏟아져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기획하고 집필해 왔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시험 과목’이 아닌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로 받아들이고, 과학자들의 치열한 사고와 실험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된다면, 그 경험은 언젠가 한국 과학의 저변과 수준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시리즈는 과학 꿈나무는 물론, 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