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아마존 종합 1위·세계적 베스트셀러 『불안 세대』의 저자
조너선 하이트 교수가 제안하는 10대를 위한 기술 저항 로드맵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불안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 부가 팔리며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책은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과 SNS에 노출된 청소년과 청년들의 사회적·정서적·인지적 위기를 ‘불안 세대‘로 진단하며 부모와 기성세대를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프랑스, 호주 등지에서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SNS 사용 규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만든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도 올해 3월부터 초중고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라는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법과 제도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을 온전히 지키기에 역부족입니다. 우리 주변은 이미 반짝이는 화면들로 도배되어 있으며, 자극적인 콘텐츠와 흥미진진한 게임, AI 챗봇은 24시간 내내 아이들 일상을 파고듭니다.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과 대체할 수 있는 앱은 언제든지 인터넷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변화는 스마트폰을 언제 갖고 어떻게 쓸지에 대한 아이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안 세대』의 저자 조너선 하이트 교수가 전직 교사이자 『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의 저자 캐서린 프라이스와 힘을 합친 이유입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직접 말을 걸어, 앞선 세대가 겪은 우울과 불안을 되풀이하지 않고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는 ‘놀라운 세대(The Amazing Generation)’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불어넣고자 합니다.
마침내 스마트폰 ‘전쟁’ 대신 ‘대화’가 시작된다!
‘불안 세대’에서 ‘놀라운 세대’로 거듭나는 첫걸음
스마트폰의 유혹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빠져나오도록 설득하려면 일방적인 강의나 훈계로는 어렵습니다. 객관적인 이유와 증거를 제시하기 전에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자신이 쥐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다양한 독서 능력과 집중력을 가진 10대 아이들이 『불안 세대』의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면서도 읽는 재미와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단어 선택부터 전체적인 구성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탐욕스러운 테크 기업에 맞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이 책은 스마트폰이라는 ‘마법의 돌’로 사람들을 홀리는 테크 ‘마법사’ 기업들과 이들의 지배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똑똑한 ‘저항군’ 아이들의 대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화면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지, 그 대가로 잃는 것은 무엇인지, 중독성 앱과 알고리즘이 아동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지 같은 충격적인 사실들을 낱낱이 폭로합니다. 나아가 화면 속 ‘좋아요’ 대신 현실에서 진짜 우정과 자유, 즐거움으로 삶을 채워 나가는 경험이 얼마나 멋지고 특별한지 아이들의 언어로 알려 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장 만화: 이 책에는 일반적인 서술과 함께, 여섯 친구의 이야기가 만화로 등장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자기만의 스마트폰을 갖게 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갖지 않은 아이들과 얼마나 다른 일상을 보내게 되는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에 정신없이 빠져들던 아이들이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모습은 10대 독자들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를 선사합니다.
‘불안 세대’ 선배들의 고백과 진심 어린 조언: 사춘기에 접어든 10대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잔소리보다 바로 위 선배들의 한마디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을 스마트폰과 SNS,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을 깊이 후회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온 Z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의 실제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불안 세대’의 고통을 깨닫게 되며, 스마트폰에 빠져 있을 때는 놓치기 쉬운 외로움, 두려움 같은 불편한 감정들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스마트폰 ’전쟁’을 ‘대화’로 이끄는 실천 과제: 스마트폰 사용을 둘러싼 가정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은 특별한 과제를 제안합니다. 모뎀 소리 흉내 내기, 1년 치 스크린 타임 계산하기, 편지 쓰기나 앨범 보기 같은 활동들은 온 가족이 웃고 즐기며 열린 마음으로 ‘스마트폰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어른 없이 바깥에서 노는 것을 위험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을 설득하기 위한 풍부한 배경 지식을 함께 배워나갑니다.
기술의 부작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자신의 뇌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기술에 취약하다는 걸 알게 된 아이들은 이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저항군의 3주 뇌 리셋’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습’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질문 습관’ ‘방어 모드에서 발견 모드로 전환하는 5-4-3-2-1 기술’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팁들을 당장 실천해 봅시다! 이 기술들은 시시때때로 우리의 시간과 주의력을 앗아가는 기술들에 대해 저항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아이들이 먼저 읽고 반응한다!
미래 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줄 책
『10대를 위한 불안 세대』는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뷰와 서평에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기업의 돈벌이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읽은 내용과 자신의 생각 등을 먼저 부모에게 이야기하고,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시기를 늦추기로 결심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시작하는 등 “마법 같은 변화”를 보여주었다는 증언이 이어집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첫 스마트폰을 갖는 시기는 평균 10세 전후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동시에 뇌가 가장 유연하면서 민감한 이 시기를 평생의 기술 사용 습관을 형성할 ‘골든타임’으로 봅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기술에 휘둘리는 삶 대신 기술을 도구로 사용하며 진짜 우정과 자유, 즐거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