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오사키 유고 (靑崎有吾)
1991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나 메이지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입학 후 미스터리 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라이트노벨 공모전에 응모하던 중, 평소 동경해 오던 아유카와 데쓰야상에 도전해, 《체육관의 살인》(2012)으로 제22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수상 당시 21살로, 헤이세이의 ‘엘러리 퀸’이라 불리며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체육관의 살인》으로 시작된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는 이후 《수족관의 살인》, 《가제가오카 50엔 동전 축제의 미스터리》, 《도서관의 살인》으로 이어지며 라이트노벨과 ‘엘러리 퀸’ 스타일의 본격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결합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고딕 판타지 스타일 특수 설정 미스터리 ‘《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 시리즈’, 불가능 전문 탐정과 불가해 전문 탐정이 함께 추리 쇼를 펼치는 ‘《노킹 온 록트 도어》 시리즈’ 등이 있다. 두 시리즈는 각각 애니메이션과 TV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익숙한 놀이를 배경으로, 두뇌 배틀과 심리전 그리고 청춘 소설의 미덕까지 담은 《지뢰 글리코》(2023)는 불과 일주일 만에 3개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일본 미스터리 4개 랭킹을 제패하는 등 10관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위업을 달성했다.
수상 : 2024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0 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최근작 : <[북토크] <지뢰 글리코> 김은모, 윤영천 북토크>,<지뢰 글리코>,<노킹 온 록트 도어> … 총 62종
저자 : 이치호 미치 (一?ミチ)
오사카에서 태어나 간사이 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했다. 동인지에서 팬픽 소설을 집필하던 중 편집자의 눈에 띄어 2007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장편소설 《스몰 월드》를 발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이 작품으로 제9회 시즈오카 서점대상과 제43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인물 군상을 묘파한 소설집 《창궐》로 제17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창궐》의 원제는 ‘쓰미데믹’. 죄를 뜻하는 일본어 ‘쓰미’와 팬데믹의 ‘데믹’을 이어 붙인 것처럼, 《창궐》은 전염병이 번진 세계에서 저마다 크고 작은 죄를 저지르는 인물과 그 여파를 조명한다. 그럼에도 이치호 미치의 집필 원칙은 “등장인물 중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라는 것. 선인이든 악인이든, 사랑의 대상이 누구든 간에 모든 인물에게 각자의 신념과 살아온 삶이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현재도 독창적 서사와 생생한 인물 조형, 날카로운 시선으로 왕성하게 집필 활동을 이어가며 일본 문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수상 : 2024년 나오키상
최근작 : <창궐>,<빛이 있는 곳에 있어줘>,<고양이의 나날> … 총 23종
저자 : 오리가미 교야 (織守 きょうや)
1980년 영국 런던 출생. 일본 국제기독교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집필한 《영감검정》이 2012년 제14회 고단샤 BOX 신인상 ‘Powers’를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5년에 발표한 《기억술사》는 제22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을 수상했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기억술사 시리즈’는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변호사 기무라&다카쓰카 시리즈’, 《세계의 끝과 시작은》, 《히비키노 괴담》, 《단지, 무음에 한하여》, 《키스에 연기》 등이 있으며,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출간된 《꽃다발은 독》은 서늘한 여운을 남기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 <꽃다발은 독>,<호로요이의 시간>,<단지, 무음에 한하여> … 총 13종
저자 : 시라이 도모유키 (白井智之)
1990년 일본 지바 현에서 태어났다. 도호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학내 SF·추리소설 연구회에서 활동했다. 첫 소설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가 제34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며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 최고의 문제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미치오 슈스케 등 유명 추리작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2014년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를 출간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다.
2015년 출간된 《도쿄 결합 인간》이 제6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 후보에, 2016년에 출간된 《잘 자, 인면창》이 제17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2019년에 출간된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가 2020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5위, 2020년에 출간된 《명탐정의 창자》가 2021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3위에 오르는 등 거의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매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경지를 선보였다.
2022년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으로 2023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2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4위를 석권하며 일본 미스터리계를 휩쓸고 제2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에서 역대 최다 득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엘리펀트 헤드》로 2024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1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발표한 《나는 괴이 너는 괴물》은 2025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2위에 오르고 제25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전작들의 성과를 잇는 또 하나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신이 창조한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논리적인 추리를 전개하는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추리작가로 급부상한 그는 《나는 괴이 너는 괴물》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수상 : 202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23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2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2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최근작 : <나는 괴이 너는 괴물>,<엘리펀트 헤드>,<명탐정의 창자> … 총 28종
저자 : 유키 하루오 (夕木春央)
1993년생. 2019년 「교수상회의 후계인」으로 제60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교수상회』로 데뷔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살로메의 단두대』와 『방주』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십계』가 있다.
수상 : 202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최근작 : <시계 도둑과 악인들>,<십계>,<교수상회> … 총 22종
저자 : 아쓰카와 다쓰미 (阿津川辰海)
1994년 도쿄 출생. 도쿄대 졸업. 2017년 《명탐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가 고분샤의 본격 미스터리 신인 발굴 공모전 ‘KAPPATWO’에 선발되며 데뷔했다. 작품으로 《성영사의 기억星詠師の記憶》, 《홍련관의 살인紅蓮館の殺人》, 《창해관의 살인蒼海館の殺人》, 《녹음된 납치?音された誘拐》, 《오후의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午後のチャイムが鳴るまでは》 등이 있다. 현재 일본 미스터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으로,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로 〈2021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을 비롯한 유수의 미스터리 문학상을 석권하고 거장들의 극찬을 받으며 문단의 총아로 거듭났다. 2022년 에세이 《아쓰카와 다쓰미 독서 일기阿津川辰海 ?書日記》로 ‘제2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평론·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 202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최근작 : <마트료시카의 밤>,<당신에게 보내는 도전장>,<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 총 25종
저자 : 이마무라 마사히로 (今村昌弘)
1985년 나가사키현 출생. 효고현 고베시에서 자라 오카야마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2017년 『시인장의 살인』으로 제27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은 2018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8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2017 ‘《주간 분ㅤㅅㅠㄴ》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고 ‘제1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까지 수상하며, 데뷔작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주요 미스터리 랭킹과 문학상 4관왕을 달성했다. 화려한 등장과 함께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은 그는 속편 『마안갑의 살인』, 『흉인저의 살인』를 통해 첫 장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작품 세계를 넓혀왔다.
2021년에는 TV드라마 〈네메시스〉의 각본 작업에 협력하기도 했으며, 해당 작품은 『네메시스 I(ネメシス I)』로 출간되었다. 2023년에는 오컬트와 추리를 정교하게 결합한 『디스펠』을 선보이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탐정 아케치는 사건을 찾아 달린다』는 『시인장의 살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탐정 ‘아케치 교스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상 미스터리 단편집이다. 아케치의 활약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출간 즉시 현지 미스터리 소설 랭킹 상위권에 오른 이 작품은, 오컬트나 특수설정을 가미한 전작들과 달리 유쾌한 청춘의 일상 미스터리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서브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다.
수상 : 202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20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8년 일본 서점대상, 201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5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최근작 : <탐정 아케치는 사건을 찾아 달린다>,<디스펠>,<흉인저의 살인> … 총 27종
역자 : 김선영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나토 가나에 『고백』, 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흑뢰성』, 야마시로 아사코 『엠브리오 기담』, 아리스가와 아리스 『쌍두의 악마』, 야마구치 마사야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사사키 조 『경관의 피』, 오구리 무시타로 『흑사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가공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