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AI와 함께 살아갈 우리 아이의 경쟁력은 질문하는 힘이다!
‘질문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카이스트 연구진의 현실적 교육 지침서
AI 시대,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질문하는 능력이 학업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질문 안 하는 아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AI 시대, 질문 잘하는 아이가 미래를 바꾼다』는 전문가가 일방적으로 미래 교육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부모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책이다. 전국의 학부모 330명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한 질문을 모아, 그중 핵심 질문 29가지에 KAIST 영재교육센터 연구진이 하나씩 답한다.
아이가 왜 질문을 하지 않는지 심리적·환경적 원인을 짚어 내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이의 질문을 끌어내고 질문을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안내한다. 부모가 답을 모를 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왜?“만 반복하는 아이와 대화하는 요령, AI를 현명한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법 등 가정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도 함께 담았다.
“질문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길러지는 힘이다.”
KAIST 연구진은 질문하는 힘은 훈련과 습관을 통해 얼마든지 키울 수 있는 역량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부모와 아이가 주고받는 사소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AI가 순식간에 정답을 찾아 주는 시대일수록, 가치 있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은 인간만의 무기가 된다. 결국 미래를 바꾸는 것은 정답을 많이 아는 아이가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만들어 내는 아이일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은 ‘질문’이라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아이의 질문을 기다리는 부모에서, 아이의 질문을 키워 주는 부모로 변화할 때이다. 질문 잘하는 아이가 미래를 바꾸고, 아이의 질문력을 키워 주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추천사
내가 던진 질문이 나의 미래가 됩니다. 모든 것은 질문에서 출발하고, 무엇이든 질문을 해야 새로운 대답이 나옵니다. AI가 모든 답을 내놓는 시대, 우리 아이에게 끝까지 남는 단 하나의 힘은 ‘질문하는 능력’입니다. 그 힘을 어떻게 키워 줄지, 이 책이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 KAIST 총장 이광형
책 속에서
질문하는 능력은 단순히 AI에게 명령어를 잘 입력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낸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우리가 진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눈, AI가 내놓은 매끄러운 답변 속에서 “이 결과가 논리적으로 타당한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태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모두 실행해야 하는가?”를 묻고, 인간다움과 윤리라는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방향을 결정하는 판단력, 이것이 진짜 질문력입니다.
-p.20
창의성은 새로운 답을 찾는 능력이라기보다, 기존의 것들을 새로운 질문으로 다시 바라보고 연결하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가 조금 평범해 보인다고 해서, 혹은 예술적 재능이 없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질문을 던질 줄 안다면, 그 아이는 이미 충분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p.28
아이의 질문은 부모의 지식 시험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르는 상황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배우는 수업이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답을 아는 부모’가 아니라, ‘모르는 상황을 다루는 법을 보여 주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던진 질문의 답을 알지 못하는 순간, 교육의 기회가 열리는 것입니다.
-p.106
핵심은 AI를 쓰느냐 안 쓰느냐가 아닙니다. 아이의 질문이 먼저인가, 아니면 AI의 답이 먼저인가입니다. 똑같은 AI를 앞에 두고도 정답만 확인하려는 아이와, 서툴더라도 자기 생각을 먼저 정리한 뒤 조언을 구하는 아이는 전혀 다른 길로 가게 됩니다.
-p.199
AI는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말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확률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단어를 이어 붙이는 기계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정답을 수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AI의 답을 검토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p.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