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실제로 경험해 보는 방법을 안내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탐구심을 길러 줍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세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며 이건 이름이 뭐고, 저건 어떻게 생겼는지 항상 궁금해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질문을 들은 어른들은 듣자마자 얼른 정답부터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장황하게 설명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정답이 아니라 궁금한 것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며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탐구하는 방법』은 바로 그런 탐구 방법과 그 과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는 책입니다. 달의 모양을 구별하는 법을 배운 다음에는 직접 달을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암석을 살펴본 다음에는 각기 다른 특징을 비교하며 구별하는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즉 눈으로 읽은 다음 머리로 생각하고, 직접 경험해 보면서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출발하는 과학적 사고의 길
사실 과학의 출발 자체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것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것의 원리는 무엇인지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가 길러지고 그것을 더 자세히 탐구하다 보면 전문적인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예쁜 돌멩이를 주워서 그 돌의 종류가 무엇인지 찾아보는 데서 지질학이 시작되고, 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탐구하는 순간 생물학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또한 맥박을 재는 일에는 생리학이 숨어 있고, 케이크를 굽는 과정에는 화학의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거의 모든 장면에서 이러한 과학적 사고의 길로 쉽게 따라오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훈련을 반복하는 책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답을 찾고, AI(인공지능)에게 물어보면 무엇이든 그럴듯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진짜 그 답이 맞는지 확인하는 우리의 사고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정보를 검색하고 정리하는 일은 컴퓨터가 대신할 수 있지만,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일은 우리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이 책은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호기심을 채우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훈련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재미있는 놀이와 유용한 생활의 기술들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유튜브, IPTV처럼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미디어가 생기면서 과거에 사람들이 즐겼던 재미있는 놀이가 점차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이어져 오던 유용한 생활의 기술도 배우려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거창한 계획이나 준비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기술들을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새소리 구별하는 법, 매듭 묶는 법, 멋진 모래성 만드는 법, 직소 퍼즐 맞추는 법, 저글링 하는 법, 구멍 수선하는 법, 완벽한 사진 찍는 법 등 다양한 놀이와 생활의 기술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책
이 책은 궁금한 질문의 답을 설명하는 데 멈추지 않고, 직접 해 보도록 권유하며 진짜 지식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직접 체험하면서 생기는 새로운 질문을 통해 탐구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힐 수 있게 한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어떤 것을 제대로 알아내는 능력보다 모르는 것을 만났을 때 겁먹지 않고 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질문하게 만드는 과정에 흥미를 갖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펼쳐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골라서 한번 따라 해 보다 보면 자연스레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질문과 탐구법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것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