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부산의 한자는 ‘가마솥 부(釜), 뫼 산(山)’으로, ‘가마솥 산’이라는 뜻입니다.
그 이름처럼 부산은 무역과 문화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본문 6쪽)”
부산 지하철은 1985년 7월에 1호선 노포역에서 범내골역 사이가 처음 개통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경전철로, 무인 자동시스템을 도입한 4호선이 개통하며 네 개의 노선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외에 부산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부산김해경전철, 부산시와 울산시를 연결하는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은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우리에게 없어선 안 될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지하철은 빠를 뿐만 아니라, 도착과 출발 시간이 정확하며 깨끗하고 편리한 것으로 세계에서 손꼽힙니다.
『삼국유사』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고 기록된 동래 온천이 가까이 있어 붙여진 온천장역, 한국 전쟁 때 전쟁을 피해 남쪽까지 내려온 피난민들의 판잣집이 산허리까지 들어찼던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곳으로, 범(호랑이)이 자주 나타나는 냇물 아랫마을의 이름을 따온 범내골역, 우리 땅을 괴롭히는 일본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토성의 의미가 담긴 토성역, 신라 유학자 최치원의 자인 ‘해운’의 뜻이 담긴 해운대역 등, 지하철역 이름에는 지하철역이 있는 그 지역, 그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유적, 인물의 이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우리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동래역은 왜 동래역이야? (지하철 역명으로 보는 한국사-부산 편)』는 부산 지하철 1호선부터 4호선까지, 호선별 주요 지하철역 이름에 담긴 의미부터, 이제껏 몰랐던 각 역명에 얽힌 흥미로운 전설들, 그 역의 이름과 관련된 우리 역사와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역수역의 정보 플러스’ 페이지를 통해 중요한 역사 용어와 정보들을 다시 한번 짚어 주고, 본문에 다 담지 못한 역명들은 ‘우리 동네 역의 역사’ 페이지에서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 마지막에는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광역전철의 역명들 또한 추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의 이름은 그 지하철역이 있는 동네의 역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역 이름에 담긴 역사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동네에 어떤 놀라운 역사가 숨어 있었는지, 우리 동네 이름이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와 인물이 관련되어 있는지 또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사회 5-1 국토와 우리 생활
사회 5-2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사회 6-1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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