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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 철학이란 무엇일까?

1. 철학의 풍경을 바꾼 거인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세상은 왜 변하는 걸까?
소크라테스: 진리에 이르려면 끊임없이 질문하라
플라톤: 철학은 지속적인 질문과 대화의 과정
아리스토텔레스: 앎과 행복에 이르는 방법
이븐시나: 이슬람 황금시대의 철학자
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에게 이르는 다섯 가지 길
프랜시스 베이컨: 우상을 타파하고 과학으로 나아가다
토머스 홉스: 새로운 철학 체계를 꿈꾸다
르네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바뤼흐 스피노자: 성서를 비판한 자연주의 철학자
존 로크: 더 나은 정부를 향한 열망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곧 최선이다
볼테르: 논란을 몰고 다닌 계몽의 투사
데이비드 흄: 관념론을 비판한 서양 철학의 거인
장자크 루소: 불평등을 비판하고 자유를 위해 싸우다
이마누엘 칸트: 형이상학에서 인식론으로 내딛은 발걸음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정신은 변증법을 통해 발전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우리는 최악의 세계에 산다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몰락을 예언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미친 철학자, 삶을 긍정하다
버트런드 러셀: 평화를 위해 싸운 논리주의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는 탄생에서 죽음까지 달린다
장폴 사르트르: 자유는 선물인 동시에 저주다

2. 세상을 이해하는 위대한 생각들
실재론: 보편적인 것은 존재할까?
형이상학: 모든 철학의 토대가 되는 ‘제1철학’
이원론: 몸과 마음의 관계를 탐구하다
경험론 대 합리론: 앎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인식론: 어떤 것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쾌락주의: 오직 쾌락만이 전부다
공리주의: 행복도 계산이 될까?
계몽주의: 이성의 빛으로 시작된 일대 혁명
실존주의: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에 주목하라
자유의지: 우리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가?
강한 결정론: 우리에게 자유는 없다
유머의 철학: 웃음에 대한 진지한 고찰
미학: 아름다움과 취향의 문제
문화철학: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상대주의: 다른 생각을 바라보는 방법
A 이론: 시간은 위치들의 연속이다
과학철학: 과학이란 무엇인가
언어철학: 언어란 무엇인가
현상학: 의식의 모든 행위는 대상을 향한다
유명론: 보편과 추상을 모두 거부하다
윤리학: 옳고 그름의 의미를 고민하다
종교철학: 신은 왜 악을 없애지 않을까?

3. 철학사를 빛낸 난제들
플라톤의 동굴: 우리가 보는 것은 그림자일 뿐
테세우스의 배: 그 배는 과연 그 배일까?
거짓말쟁이 역설: 언어에서 생겨나는 모순
더미의 역설: 머리카락이 몇 가닥 남으면 대머리일까?
트롤리 문제: 철학계의 불꽃 튀는 토론거리
들판의 소: 우리가 아는 것은 정말로 아는 것일까?
죄수의 딜레마: 어떤 선택이 옳은가
쌍둥이 지구: “의미는 우리 머리 안에 있지 않아!”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서양철학 추천 도서
도판 출처
저자 소개
저자 : 폴 클라인먼(Paul Kleinman)
미국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자랐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예술 및 커뮤니케이션 아트의 라디오·텔레비전·영화 부문을 전공했다. 졸업 후 TV 프로그램 작가 겸 스토리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면서 철학과 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양 지식에 관한 글을 썼다. 저자는 철학이나 심리학 전공자들이 자기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난해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회의감을 느꼈다. 그래서 대중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답게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 입문서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인생 처음 철학 수업』과 『인생 처음 심리학 수업』은 미국에서 출간 후 10년 넘게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독자의 지적 성장을 돕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역자 :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철학을 만나는 시간』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리오타르, 왜 철학을 하는가?』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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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철학이 필요한 때가 온다

미국 『포브스』에서 선정한 ‘최악의 전공 10가지’ 리스트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실업률과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선정한 이 순위에서 철학은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회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철학과는 취업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학과로 거론되고, 인문학을 전공한 청년들의 낮은 취업률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문송합니다’라는 신조어가 널리 퍼진 지도 오래다.
철학의 위상이 이러함에도, 한편으로 우리는 여전히 철학을 찾는다. 대중을 대상으로 한 철학 강연이 꾸준히 열리고, 철학 분야 책이 종종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인생을 헤쳐 나갈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든, 지적 허영을 위한 관심 때문이든, 자기계발과 힐링의 수단으로 삼기 위해서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철학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관심이 생겨도 막상 철학과 친해지기란 쉽지 않다. 난해한 개념에 금방 흥미를 잃거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헤매기 일쑤다. 그래서 대부분은 철학 주변을 기웃거리다 포기하고 만다. 『최소한의 서양철학사』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두꺼운 철학책과 난해한 이론에 둘러싸인 거대한 철학의 숲에서 길을 잃은 초심자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3대 테마, 54가지 키워드로
2500년 서양철학사 완벽 정리!

『최소한의 서양철학사』는 서양철학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재미를 붙이면서도 어려운 개념과 헷갈리는 흐름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은 크게 3대 핵심 테마로 서양철학사를 읽는다. 각 테마에서는 24명의 철학자, 22개의 이론, 8가지 난제를 다룬다.
1부에서는 철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대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업적을 들여다본다. 탈레스, 소크라테스부터 쇼펜하우어, 니체, 사르트르 등 서양철학의 큰 줄기를 이루는 인물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부터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고대 그리스 철학이 어떻게 이어져왔는지는 물론이고, 이슬람 황금시대의 철학자 이븐시나가 서양철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마르크스는 헤겔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등 철학사 안에서 이어지는 사상의 계보를 그려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철학의 세부 영역, 즉 이론과 논점에 초점을 맞춘다. 형이상학, 실재론, 인식론과 같은 철학의 기초 이론부터 다른 철학책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하위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유머의 철학’ 챕터에서는 철학사에서 비교적 덜 조명된 ‘웃음’이라는 주제를 철학적으로 다룬 사례를 소개한다. 또, ‘A 이론’ 챕터에서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과 A 이론의 대립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철학과 과학이 ‘시간’이라는 주제에 각각 어떻게 접근하는지 비교해본다.
8가지 철학적 난제를 다루는 3부는 1부와 2부에서 익힌 개념과 이론을 구체적 사안에 적용해보는 응용 파트다. “머리카락이 몇 가닥 남았을 때 대머리가 되는 걸까?” 같은 엉뚱한 질문으로부터 논리적 사고를 끌어내는 ‘더미의 역설’, “지구와 완전히 똑같은 쌍둥이 행성이 있다면?”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설로 이뤄지는 쌍둥이 지구 사고실험을 소개한다. 물론, 오늘날까지도 윤리학의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는 ‘트롤리 문제’도 다루고 있다.

머리를 싸매지 않아도
개념이 잡히고 흐름이 보인다!

『최소한의 서양철학사』는 입문자들을 좌절시키는 난해하고 어려운 방법론을 걷어내고, 핵심 개념과 내용만 간결하게 제시한다. 군더더기 같은 부연 설명을 덧붙이지 않고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만 명쾌하게 담아냈다. 그래서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어느 정도 철학에 익숙한 사람도 복습 삼아 필요한 부분만 다시 찾아보기에 좋다. 이는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저자가 혼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학자의 난해한 언어가 아닌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를 써낸 것이다.
무엇을 배우든 처음이 가장 낯설고 어려운 법이다. 또한, 처음에 어떻게 기초를 다지느냐가 배움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최소한의 서양철학사』는 철학의 세계로 내딛는 첫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러면서도 방대한 서양철학사에서 제대로 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정확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디딤돌 삼아 철학을 삶의 무기로 장착하고 지적이고 교양 있는 어른으로 성숙해갈 당신의 앞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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