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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닐 때 나는 무엇인가? : 에고를 넘어 완전한 깨어남에 이르는 25가지 수련법
샨티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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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거짓 자아

1. 에고, 나의 오랜 친구여
2. ‘나’를 드러내기
3. 겉으로 보이는 모습
4. 상상의 사슬
5. 감정의 함정
6. 영적인 에고
7. 마술사에게 속지 말자
8. 영성은 에고의 놀이터가 될 수 있다
9. 붓다처럼 머무르기

2부 참 자아

10. 아무것도 없어도 나는 여전히 있다
11. 삶에 저항하지 않기
12. 의식적인 목격의 힘
13. 배경을 인식하기
14. 자유는 명상의 대상이 아니다
15. 영성 수련의 근본을 이해하기
16. 비이원성 수련하기

3부 해방

17. 나의 개인적인 삶은 어떠한가?
18. 세상은 당신 것이다
19. 항복하기
20. 당신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21. 아무것도 아닌 것
22. 의식의 심장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아브 네리야Av Neryah
궁극적인 해탈을 구현하는 데 온 삶을 바치고 있으며, 더불어 진실한 구도자들을 깨어남으로 이끄는 일을 하고 있다. 특정한 전통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영적 전통과 수련법에 대한 깊고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직접적인 비이원론적 체계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명료하고 심오한 그의 메시지는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으며 변형을 촉진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지은 책에 Tantra Exposed Lucid Dreaming: The Path of Non­Dual Dream Yoga The Yogic Dharma: The Supreme Yamas And Niyamas Samadhi: The Forgotten Eden Turiya: The God State Kundalini Exposed The Secret Power Of Kriya Yoga Kriya Yoga Exposed Liberation: A Spiritual Autobiography 등 다수가 있다. 이 책의 영문판 초판은 산타타 가마나Santata Gamana라는 필명으로 출간되었다.
그가 진행하는 영적 프로그램 및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vneryah.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웹사이트: saralandon.com

역자 : 강희우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영어 교사로 일했다. 30대 초반에 명상 수행에 입문하여 30여 년간 요가와 선도 등을 공부하며 진실과 진리를 탐구해 가고 있는 수행자이기도 하다. 요가 수행을 위해 영문 원서들을 찾아 읽고 공부하던 중 이 책을 비롯해 아브 네리야가 쓴 여러 권의 책을 읽고,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깨달음과 수련법을 소개하고 싶어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건강Perfect Health을 번역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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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이 ‘나’라고 믿는 그것, ‘에고’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왜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끝없이 무언가를 갈망하는 걸까? 후회나 걱정, 불안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판단하고 비교하는 마음, 상대를 통제하고 싶은 욕구는 왜 일어나는 걸까? 병과 죽음 같은 고통, 증오와 갈등은 왜 끊이지 않는 걸까?
이 책은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과 함께 시작한다. 한마디로, 참나인 척하는 거짓 자아, 곧 에고ego의 목소리에 따라 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에고가 무엇이길래 이 모든 고통과 불만족, 비참함과 불행이 이것으로부터 비롯한다는 것일까?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는 ‘나’와 ‘남’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깨달은 존재도 모두 그러한 경험을 거쳐야 했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 트라우마, 즉 분리된 자아에 대한 감각이다.”
몸이 곧 ‘나’이며, ‘남’ 혹은 ‘전체’와 분리되었다는 믿음! 저자는 분리에 대한 이 믿음이 곧 에고의 정체이며, 우리가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이원성의 토대이고 조건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에고는 이 같은 분리에 대한 강한 믿음만큼이나 자기가 완전하지 않다는 뿌리 깊은 결핍감을 가지고 있다. 이 결핍감으로 인해 에고는 돈이나 명예, 성공, 특별함 같은 ‘외부의 어떤 것’을 끝없이 갈망하고 추구한다. ‘나’라는 자아 감각이 있고 분리와 이원성에 대한 믿음이 남아 있는 한, 아무리 오랫동안 명상을 하고 영적인 성취를 이뤘더라도 그것은 그저 에고의 상태일 뿐이다.
이 책은 이 같은 고통과 불만족을 그만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에고라는 ‘고통의 창조자’를 종식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 오랫동안 명상과 영적 수련을 해왔음에도 ‘나’라는 그 끈질긴 자아 감각을 떨쳐내지 못하는 사람들, 실재와 비실재 또는 영원한 것과 일시적인 것을 진정으로 구별하고 깨우치고 싶은 사람들, 더 나아가 자신의 ‘영원하고 완전하며 절대적으로 행복한 본성’을 발견함으로써 영적 여정을 단축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에고의 생존 메커니즘과 책략, 깨달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빠질 수 있는 영적 함정들, 의식적인 알아차림(목격)의 힘, 순수 의식 상태에 머물도록 이끄는 25가지 비이원론적 수련법, ‘에고’ ‘참나’ ‘마음’ ‘의식’ ‘신’에 대한 궁극의 진실 등 영적 여정의 처음부터 마지막의 가장 중요한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행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간결하면서도 심층적으로 설명해 준다.

당신이 ‘나’라고 믿는 그것, ‘에고’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계속해서 에고의 소멸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을 지배할 만큼 아주 강력해 보이는 에고는 자기가 개체성을 지녔다고 여기며, 따라서 무엇보다 이 개체성이 소멸하는 것, 즉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에고와 나 자신을 동일시하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몸이 죽는 것과 동시에 ‘나’라고 하는 개체성도 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로 하여금 삶에 집착하도록, 외적인 성취나 소유가 곧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척도인 양 착각하도록 만든다. 에고의 생존 메커니즘이 곧 우리의 삶의 방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신기루가 죽을 수 있겠는가? 오직 자기가 환영임을 깨달을 수 있을 뿐이다.
에고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에고의 모든 망상을 텅 빈 의식 상태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에고가 모두 비워진 상태, 즉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전체가 될 수 있다.

‘나’라고 믿는 그것, ‘에고’가 없으면 그때 ‘나’는 무엇인가?

저자는 “깨달음은 에고의 종말이요 분리의 종말이며, ‘나’의 종말 그리고 그에 따른 ‘타인’의 종말이기도 하다. 에고의 종말 뒤에 남는 것은 오직 모든 상태의 바탕인 원초적이고 순수한 알아차림Awareness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다. 이 알아차림이야말로 진정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이 알아차림은 생각, 믿음, 기억, 감정, 인격, 직업, 재산, 성취 등 에고의 온갖 부속물들로부터 자유롭고, 우리가 상상으로 만든 정체성의 사슬로부터도 자유롭다. 그러니까 에고의 죽음은 결코 ‘나’의 죽음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 곧 참나가 깨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온전히 깨어서 알아차리는 이 상태에 머무를 때, 우리는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떠오르더라도 그것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지도 않고, 억누르거나 싸우거나 회피하지도 않으며,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마치 멀리서 그 생각이나 감정을 지켜보는 한 점의 의식이 된 듯이 단지 배경의 ‘목격자’로서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자는 수련이 깊어짐에 따라 ‘목격자’조차 사라지고 오직 알아차림만 인식하는 상태, 즉 더 이상 어떤 것도 목격할 필요가 없는 비이원적 의식 상태로 나아가게 된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생각이 없어도 나는 여전히 존재한다. 기억이 없어도 나는 여전히 존재한다. 감정이 없어도, 나의 인격이 없어도, 오감이 없어도, 몸이 없어도, 생명력이 없어도, 마음이 없어도, 지성이 없어도, 에고가 없어도 나는 여전히 존재한다. 나는 여전히 무엇인가? 자각, 즉 알아차림이다. 나는 여전히 알아차린다. 나는 여전히 존재한다. 한때 ‘나’라고 생각한 저 부속물들이 없어도 나는 알아차리고 존재한다. 그러나 여기에 진짜 놀라운 사실이 있다. 나는 ‘나’ 없이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나 없는’ 나. ‘나 없는’ 알아차림(자각). 바로 그것이 잃어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에도 남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의식이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단계”, 즉 “오직 의식만이 존재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말한다. 물론 이 과정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는 없다.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에고를 넘어 완전한 깨어남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25가지 비이원적 실천 지침’을 제시한다. 아울러 수련은 그저 방석 위에 앉아 명상을 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할 때도 늘 깨어서 마음을 온전히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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