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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_ 박은성 김창환
머리말 _ 민종기

제1부|통일 선교

김병로 _ 통일 선교 환경의 도전과 한국교회의 통합 한반도 비전
I. 국제 정세 변화와 180도 달라진 북한의 대남 전략
II. 남북 관계의 구조적 변화
III. 남북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 통일 구상
IV. 창조적 관여 - 복합 평화 기획과 북한 국제화
V. 통일 너머 평화의 비전을 보여주는 한국교회

김상수 _ 한반도 통일과 분단 극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관한 소고(小考)
- 통일 선교와 탈북민 양육을 중심으로
I. 서론
II. 분단 문제와 한반도 통일의 가능성
III.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
IV. 통일 한반도의 미래와 비전
V. 결론

박준호 _ 기독교적 관점에서 통일을 위한 실천 방향 모색
I. 서론
II. 한반도 통일의 근거
III. 통일을 위한 방법
IV. 통일 이후의 방향
V. 통일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
VI. 결론

이상명 _ 디아스포라 한인 크리스천의 북한 복음화를 위한 통일 교육 방안
- 1세기 팔레스타인 예수운동의 관점에서
I. 들어가는 글
II. 평화 교육에 근거한 통일 교육과 디아스포라 한인 크리스천 평화 운동
III. 치유와 화해에 근거한 통일 교육과 디아스포라 한인 크리스천의 생명 운동
IV. 선교신학적 통일 교육과 디아스포라 한인 크리스천 선교 운동
V. 나가는 글: 디아스포라 통일신학교육을 향하여

제2부|통일신학

한신성 _ 민족복음화운동과 통일신학으로의 전환
- 해방 이후 한국교회의 통일 담론 형성과 발전
I. 서론
II. 민족복음화운동의 형성과 한국의 상황
III. 민족복음화운동의 신학적 배경
IV. 민족복음화운동과 통일신학
V. 민족복음화운동의 계승과 통일신학의 실천
VI. 결론

김영한 _ 21세기 한반도 통일신학의 착상
I. 머리말
II. 북한보다 경제 규모가 40배 큰 한국의 통일정책은 예전과 달라야 한다
III. 폐쇄적 왕조 국가로서 북한의 반통일정책
IV.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 기여자로서의 한국
V. 통일 자유 한국 - 동북아시아의 자유 우방의 축(軸)
VI. 한반도 통일의 신학적 측면
VII.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 연결고리, 화해자, 기도자
VIII. 맺음말

민종기 _ 유대 민족 문제를 통해서 본 민족 화해와 통일
- 로마서 9-11장을 중심으로
I. 세계화와 민족주의 사이에서
II. 로마서 9-11장이 제기하는 유대 민족 문제
III. 사도 바울의 건설적 민족주의
IV. 바울의 민족주의론에 기초한 민족 화해와 통일의 모색
V. 맺음말

박바나바 _ 한반도 통일에 관한 기독교적 성찰
I. 들어가며
II. 통일운동은 회개 운동이다
III. 평화통일 - 기독교적 필연
IV. 민족주의와 기독교
V. 평화 지향과 핵 문제
VI. 경제적 · 사회적 통합
VII. 통일의 단계
VIII. 하나님 나라와 통일로 가는 길
IX. 통일의 주체

지은이 알림
저자 소개
저자 : 김병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 『통일과평화』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Indiana State University)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럿거스대학교(Rutgers -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1991. 1. 18.)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북한연구실장, 아신대학교 교수 및 북한연구소장을 거쳐, 2006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 및 2011년부터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북한연구학회 제22대 회장, 통일부 ㆍ 국방부 ㆍ 국가정보원 ㆍ KBS 자문위원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화협 정책위원을 역임하였다. 「통일정책연구」, North Korean Review 등의 저널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통일과평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Two Koreas in Development, 『북한의 지역자립체제』, 『북한사회의 종교성』, 『그루터기』, 『김정은 집권 10년 북한주민 통일의식』, 『탈사회주의 체제전환과 북한의 미래』, 『북한, 조선으로 다시 읽다』, 『다시 통일을 꿈꾸다』, 『문서로 보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분단폭력』, 『한반도발 평화학』, 『한국과 조선』 등이 있다.

저자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 살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명예교수
현 기독교학술원장(1998~현재)으로 재직, 살롬나비(2010~현재) 상임대표, 숭실대(기독교학과 및 기독교학대학원) 명예교수(2012~현재)로 있다. 서울대, 동 대학원에서 철학 수학, 독일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1971~1974)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철학박사, 신학박사(1984) 학위 취득했다. 한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숭실대 교목실장, 기독교학 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한국개혁신학회장(1996~2004), 한국복음주의신학회장(2000~2002) 및 한국해석학회장(2004~2006)과 한국기독교철학회장(2006~2012), 아시아 복음주의연맹 신학위원장(2008~2016)을 지냈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Husserl und Natorp”(Phil. Dissertation, Heidelberg, 1974), “Phanomenologie und Theologie”(Theol. Dissertation, Heidelberg, 1984)가 있으며, 『바르트에서 몰트만까지』, 『하이데거에서 리꾀르까지』, 『현대신학과 개혁신학』, 『평화통일과 한국기독교』, 『개혁주의 평화통일신학』 등 많은 저서와 논문이 있다. 한국교회 개혁주의 신학자이자 철학자로 공헌을 했으며, 지금도 교계의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민종기
KCMUSA 이사장, 충현선교교회 원로 목사, AZUSA · CPU 교수
현재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현선교교회에서 2대 담임목사(2003~2022)로 사역한 후 은퇴하고 원로목사가 되었다. 현재 Azusa Pacific University와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구 미주장신)에서 가르치며, Fuller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1998~2002)로 사역했다. 그전에는 한양대, 서울대, 남가주대(USC)와 풀러(Fuller)에서 공부했다. 석사학위논문으로는 “폴리쾨르의 국가론 연구”(서울대, 1985)가 있고, 박사학위논문으로 “Sin and Politics”(Fuller, 1997)를 썼다. 저서는 박사논문을 개정하여 Sin and Politics(Peter Lang)를 출판하였고, 『한국 정치신학과 정치윤리』와 『목회세습 하늘 법정에 세우라』를 간행하였다. 공저로 『기독교 윤리와 사회정의』, 『고엘 교회에 말 걸다』, 『요한계시록 하나님의 승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 등이 있다. 역서로 오스카 쿨만의 『국가와 하나님의 나라』와 리처드 보쿰의 『성경과 정치』가 있다.

저자 : 이상명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구 미주장신) 총장, 신약학 교수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겸 신약학 교수이다. 계명대학교(B.S.)와 장로회신학대학교(M.Div.)를 졸업한 후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신약학으로 석사(M.A.) 및 철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한인 디아스포라 신학자로서 Journal of Asian American Studies 편집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The Cosmic Drama of Salvation: A Study of Paul’s Undisputed Writings from Anthropological and Cosmological Perspectives (WUNT II/276; Mohr Siebeck),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구약』,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신약』,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는 바울신학』과 공저 『고엘, 교회에 말걸다』, 『참 스승 - 인물로 보는 한국 기독교교육사상』, 『4차 산업혁명과 디아스포라 시대의 선교』, 『요한계시록, 하나님 백성의 승전가』, 『이 책을 먹으라: 성경 낭송에 관한 신학적, 목회적, 선교적 이해와 모델』, 『배교의 시대에 예수바라기, 히브리서』(공저/책임편집),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공저/대표 편저), 『길 위에 길을 내다: 미주 한인 이민 역사를 만든 16인』 등이 있다. 여러 편의 영어 및 한글 논문을 다양한 저널에 기고했다.

저자 : 박바나바
재미 정치학자, 정치학 박사
서울대학교, 미국 시카고대학교, 아이다호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한 정치학 박사이다. 오랫동안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대학교(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가르쳤다. 50년 넘게 정치학을 공부했지만, 사회과학 이론만으로는 분석할 수 없는 정치 현상이 많아 방황했다. 특히 존엄해야 할 인간이 존엄해질 수 없는 세상에 대하여 절망하며, 오랫동안 믿어 온 기독교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2014년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복음과 상황」에 사회과학과 기독교적 역사관을 접목해 글을 써 왔고, 최근에는 북한의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현대 정치를 신앙적 관점을 가지고 논한 『뜻으로 본 한국 정치 I, II』, 『민족의 상처, 민족의 소망』 등이 있으며, 국제 관계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 『뜻과 국제 정치 그리고 한반도』를 출간하였다.

저자 : 김상수
목사,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사역 중
1991년 12월 온누리교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1995년 미국 휘튼칼리지에서 열린 코스타 집회에 참가했다가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캐나나 틴데일신학교(B.Th.)에서 공부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Th.M., 신약학 Th.D.)을 졸업했다. 무학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섬겼으며, 이후 온누리교회에서 전임 사역을 시작하여 해외비전교회(중국) 담당 목사로 5년, 대전온누리교회 담당 목사로 7년을 사역하고, 현재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평소 글 쓰는 일과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통일 선교와 하나님 나라 복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북한을 새롭게 알면 통일이 보인다』, 『풀타임 크리스천』, 『하마터면 직업목사로 살 뻔했다』 등이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박진영, 주원, 재원 두 아들이 있다.

저자 : 한신성
예장 통합 목사, 풀러신학교 Intercultural Studies 박사과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속한 목사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사역하였고, 2019년 동숭교회(서울노회, 통합)에서 안수를 받았다. 현재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Intercultural Studies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통일신학, 공공신학, 선교신학 그리고 화해의 실천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Indiana University에서 Religious Studies(B.A.)를 공부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M.A. in Intercultural Studies) 학위를 받았다. 신학 석사 학위 논문은 “마틴 루터의 십자가 신학에 나타난 선교적 함의”(장신대, 2020)이다.

저자 : 박준호
미주크리스천신문 기자, KCMUSA 미주한인교회사 편집위원
미국 캘리포니아 아주사 퍼시픽신학대학원(Azusa Pacific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 인디애나 그레이스신학대학원(Grace Theological Seminary)에서 문화교류학 박사(D.ICS.)를 취득했다. 현재 뉴욕과 LA에서 미주크리스천 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KCMUSA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미주 한인교계를 대표하는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헨리 아펜젤러대학교(Henry Appenzeller University)의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2022년에 출간된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의 『미주한인교회사』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미주한인 언론사” 부분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디지털 혁명 시대의 미래 사회와 교회를 다룬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가 있다.

엮음 :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KCMUSA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되었으며, 온라인 플랫폼(kcmusa.org)을 통해 목회 현장과 교회를 섬기는 선교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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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도서번호
382763
ISBN
9791176110242
출판사
품목정보
출간일
2026-06-25
페이지,크기,무게
400쪽, 152*224mm, 5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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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기존의 질서나 구조를 파괴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 폭력으로 사회관계가 깨지고 갈등이 증폭되는 것은 쉽지만,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재건하는 화해의 과정은 매우 어렵다. 화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과정에 폭력의 가해 집단에 어느 만큼의 처벌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은 없다. 그러나 화해는 필요하며 진실을 밝히는 작업과 그러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화해의 역량, 레더라크가 주장하는 ‘도덕적 상상력’(moral imagination)과 같은 화해의 역량은 평화로운 미래의 관계를 위해 더없이 필요하다.
---p.56

지금까지 통일신학을 돌아보면 많은 물량적 지원에도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때로는 정치적 편향성의 문제가 있고, 때로는 정부의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보수주의의 복음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진보주의의 평화를 더 선호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분열은 한국교회 안에서 남남 갈등을, 탈북민들에게는 열등의식을 심어주어 깊은 상처를 받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 복음의 관점에서 한반도 통일을 추구하는 교회는 결단코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곳에는 세상의 이념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하나 됨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세상과 다른 통일관을 가지고 교회가 노력할 때, 통일신학은 대사회적인 신뢰를 형성하고 통일 선교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한반도의 통일은 인간이 주체가 되어 만든 이데올로기에 기초한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pp.97-98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화해, 용서, 사랑, 정의를 강조해 왔으며, 이러한 가치들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통일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성경은 ‘화해의 사역’(고후 5:18-19)을 통해 모든 인간이 한 형제자매임을 가르친다. 기독교적 통일신학은 단순한 정치적 통합을 넘어 내면적 변화와 사회 구조 변혁을 포함한 총체적 통일을 제시하며, 남북이 진정한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통합 ? 발전하도록 한다. 과거 남북 관계 해소 시도가 실패한 이유는 이상만 추구하고 현실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p.106

치유와 화해는 생명 목회와 통일 선교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덕목이다. 화해는 중요한 기독교 교리이고 평화통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교회는 남북한 사이에 가로놓인 사회적, 문화적, 이념적 장벽을 허무는 사역에 헌신해야 한다. 화해를 통한 관계 회복이 선행되어야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다. 화해는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이상이다. 하나님과의 화해까지 이뤄 나가야 진정한 화해라 할 수 있다. 화해는 소외, 대립, 적의를 극복하는 것이다. 한반도 분단 상황에서 진정한 화해는 남북 간 적개심을 극복하여 서로 용서하는 것이고, 이는 물론 오랜 이념적 대립이 낳은 깊은 민족적 상흔까지 치유하는 것도 포함한다.
---p.169

통일신학의 실천은 한국 내 탈북민 공동체와의 교류를 통해 현실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는 약 3만 5천 명의 탈북민이 입국했고, 현재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중 일부는 개신교 공동체를 통해 정착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 입국 이후 기독교 신앙을 수용한 사례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는 교회와 탈북민 공동체 간의 상호교류와 선교적 협력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들은 북한 사회의 실제적 경험과 신앙적 증언을 지닌 소중한 이웃으로서 한국교회가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데 있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선교적 동역자이자 신앙적 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상호 학습의 주체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pp.234-235

북한 정권은 하루아침에 1989년 동독 사회주의 정권처럼 무너질 수 있다. 독일 통일은 동유럽의 역사적 민주화 과정에서 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스교회당에서 밝힌 촛불 시위에서 시작된 민주화운동이 계기가 되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무엇보다도 한국 정부와 한국 시민사회는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이 일에 앞장서야 한다. 이것은 기독교적 박애요 동포애다. 북한에 비(比)하여 40배나 경제력 우위를 지닌 한국이 굶주림과 인권침해를 받고 있는 2천만 북한 주민에게 사랑의 물자를 보내고 위로문을 보내어 우리가 저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pp.279-280

로마서 9-11장에서 바울이 발견한 하나님의 사랑은 개인에 대한 사랑뿐만이 아니라 선민으로서의 유대인을 향한 사랑이다. … 이러한 로마서의 민족들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의 맥락에서 북한에 대한 선교적 의미를 유추할 수 있다. … 로마서 9-11장에 나타난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타락한 선민 이스라엘을 향하여 지속적으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민족화해와 통일의 당사자로서의 한국교회는 유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그치지 않는 것처럼,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이 그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pp.331-332

적대적 분단 상태는 끊임없이 증오를 만들어 내고 국가와 국민 간의 증오는 전쟁을 가져올 가능성을 크게 한다. 증오의 냉전 체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이데올로기로부터 해방되는 것이야말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전제조건이고 기독교적 대안임이 틀림없다.
뿐만 아니라 통일은 곧 민족의 삶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정치 ? 경제 ? 이념 체제의 대결을 극복함으로써 갈등과 대결에서 화해와 공존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p.351



추천사

지난 70여 년, 분단의 세월 속에서 한반도의 통일 담론은 오래된 정치적 구호와 이념적 논쟁 사이를 오가며 현실 감각마저 잃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급변하는 국제질서의 재편과 남북한 관계의 구조적 변화라는 전무한 상황은 우리에게 새로운 신학적 성찰과 선교적 실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긴밀히 응답하듯 본 논서는 통일 선교 환경의 변화, 한반도 평화 비전, 북한의 국제화 가능성, 탈북민 사역과 문화적 통합, 아울러 디아스포라 교회와 한인 크리스천의 역할 등 현실적 과제를 다양하게 다루며,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 공동체의 실천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민족복음화운동의 역사적 흐름을 재조명하고, 이 시대의 통일신학의 토대를 모색하며, 로마서의 신학적 통찰을 통해 민족 화해와 공동체 회복의 성경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통일 담론을 신학적으로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_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추천의 글> 중에서

분단은 우리에게 증오와 불신 그리고 과거의 분쟁과 아픔을 되새기게 하여 우리를 속박하며 절망을 안겨주지만, 부활의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그 고통의 속박을 넘어서 화해의 희망을 주게 됩니다. 교회가 나누어 주어야 할 통일신학은 이러한 고통과 절망을 이해하고 깊은 인식을 하는 데 있을 뿐 아니라, 부활의 희망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화해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분단의 극복과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 통일에 대한 담론의 형성, 통일신학에의 추구, 통일에 대한 디아스포라 교육 방안, 유대 민족을 통해 본 한반도 통일에 대한 모색”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통일 문제에 대한 신학적 이론과 함께 실천적인 제안을 독자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_ 김창환 학장(폴러코리안센터), <추천의 글> 중에서

분단은 우리에게 증오와 불신 그리고 과거의 분쟁과 아픔을 되새기게 하여 우리를 속박하며 절망을 안겨주지만, 부활의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그 고통의 속박을 넘어서 화해의 희망을 주게 됩니다. 교회가 나누어 주어야 할 통일신학은 이러한 고통과 절망을 이해하고 깊은 인식을 하는 데 있을 뿐 아니라, 부활의 희망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화해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통일에 대한 담론은 학자나 목회자의 전유물이 아니고, 정치의 영역에 있는 정치가의 전유물은 더욱 아니다. 통일 담론은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 실제로 통일을 위하여 중국과 동남아에 흩어져 동포를 섬기는 ‘선교사’의 ‘공공재’(commonwealth)이기도 하다. 아울러 겨레 모두를 주인공으로 삼고, 분단으로 고통 당하는 모든 민족 개개인과 마음을 함께하는 교포, 외국인 그리고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간구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_ 민종기 이사장(KCMUSA),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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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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