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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 세대 최고의 투자 기회

(Chapter 01) 은의 역사
화폐로 사용된 은
세계 준비통화
은이 화폐의 왕으로 불리는 다섯 가지 이유
은을 강탈한 정부
금 본위제의 종말
은의 목요일
버핏의 은 투자

(Chapter 02) 왜 지금 운이 중요한가
금융 사기에 속지 마라
미시시피 거품 사태
반복적인 패턴
빚내는 사람이 이자를 받는 시대
유럽의 금융 억압
전례 없는 조치
오늘날의 경제적 곤경을 예견한 세 가지 인용문
현대 통화 이론
귀금속 가격의 향방을 가늠하는 데 필요한 지표
의도적인 속임수
원자재 강세장의 초기 단계인 이유
인플레이션을 감지하는 은, 금, 그 외 원자재

(Chapter 03) 대체 불가능한 금속
금과 은의 가치 차이
은이 부족해지고 있다
독특한 공급 구조
은 채굴의 역사
지정학적 위험
최고의 은 광맥
은의 활용 범위
새로운 트렌드

(Chapter 04) 도약할 준비가 된 금속
은 가격의 청사진
강세장에서 금을 압도하는 은
은이 금에 비해 변동성이 큰 이유
선물시장의 위험성
FOMO가 은 가격에 미치는 영향
금/은 비율을 봐야 하는 이유
변동성이라는 양날의 검
급등 국면
은의 계절성
가장 저평가된 자산
은은 투자자에게 달라붙는 화폐다
제2차 은 매집 사태
제2차 은 매집 사태의 파급 효과
왜 300달러일까?

(Chapter 05) 은 투자 완벽 가이드
괜찮은 은 투자 상품군
은 ETF를 산다는 것
광산 기업의 생애 주기
은 관련 주식의 폭발력
은 광산주 ETF
로열티 기업과 스트리밍 기업
대형 은 광산 기업
성장형 광산 기업과 개발 기업
프로젝트의 단계
주니어 탐사 기업
투자 판단을 내릴 때 참고하는 지표들
최적화된 은 포트폴리오
다섯 가지 리스크 관리 도구
은 시장의 고점 신호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이전

[맺음말]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
저자 소개
저자 : 피터 크라우스
은 투자 전문 뉴스레터 ‘Silver Stock Investor(silverstockinvestor.com)’의 편집자로, 20년 넘게 은 투자에 대해 글을 써왔으며 폭넓은 업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투자 기회를 발굴해 왔다. 귀금속 전문가로서 『Kitco』, 『Streetwise』 등 금융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또한 Metals Investor Forum과 같은 투자 컨퍼런스에서 발표자이자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서정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의 습격』, 『킹 달러』, 『달러전쟁』,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강대국을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은행이 멈추는 날』, 『하우스 오브 구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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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무엇이 2026년 금/은 상승장을 초래했을까?
왜 금/은을 사야 하는가에 대한 논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것 중 주목할 만한 사실은 상당한 통화 발행량과 부채다. 이 책이 출간된 2022년에도 미국 부채는 31조가량으로 상당했으나 2026년 현재는 39.5조가량으로 한층 증가한 상태다. 최강대국이기 때문에 통화를 무한정 찍어 내고 그에 따른 부채가 커지는 것이 문제될 게 없으리라 생각하고는 있으나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출간된 2022년에 이 책을 읽은 이라면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금, 은 가격 상승장 때 꽤나 재미를 봤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시기를 놓친 거 아니야?’ 그러나 그렇지 않다. 2022년과 달리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안정된 상태지만, 다른 변수는 산재해 있다. 앞서 말했듯 부채는 점점 늘고 있고,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서 진짜 자산으로 분류되는 원자재를 보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인민은행(PBOC)은 19개월 연속으로 금 보유량을 늘리며 역대 최장기간 매입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반면 달러 보유량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줄이고 있다. 그 배경에는 미국 중국 간의 갈등을 주요 원인으로 뽑을 수도 있겠으나 미국 정부의 부채가 너무 빠르게 늘어나 달러 가치가 장기적으로 떨어질 것이라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역사는 반복된다. 꽤 많이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 로마제국의 몰락 배경에 지속적인 통화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꾸준히 금리 인하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여전히 금리를 인하하여 통화를 더 많이 찍어 내고 싶어 하며, 그 경로로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왜 금과 은을 사야 하는가에 대한 논점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왜 금이 아니고 은일까?
왜 은은 오를 수밖에 없을까?
왜 은은 금보다 상승폭이 더 클까?

이 책은 이런 역사적인 배경에서 출발하여 왜 한 세기에 몇 번 오지 않을 은 강세장이 올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예시로 든 글은 우리나라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자마자 부동산 가격이 거의 즉각적으로 치솟았으며, 팬데믹 기간은 물론 그 이후까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미 인플레이션 심리가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인플레이션 심리가 부동산이라는 경제의 한 부문에서만 관찰되고 있지만, 문제는 소비재나 그 외 비내구재처럼 단가가 낮은 상품들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선제적으로’ 구매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데 있다.

결국 저자는 기존 화폐에 대한 신뢰가 상실될 것이며, 그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금융 재편이 일어나면서 귀금속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 것이다. “왜 금이 아니고 은일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를 언급하면 금에 비해 저렴한 데다 금에 비해 쓰임새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상 하나의 이유나 다름없다. 금도 은처럼 쓰임새가 많지만 비싸기 때문에 아무 데서나 사용할 수 없다. 여기서 다른 질문이 찾아들 것이다. “다른 원자재로는 대체가 안 되는 것일까?” 그렇다. 은만이 금의 여러 장점을 공유하는 귀금속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폐로서도 쓰인 것이다.

금은 성질만큼이나 가격이 오를 때도 함께하는 경향이 있다. 대체로 금이 먼저 오르고 이후에 은이 오르는데 이유는 앞서 언급한 연유와 비슷하다. 금이 어느 정도 오르면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은을 사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은에 주목하는 이유이며, 하나 더 이야기하면 은은 꽤나 자주 금보다 많은 상승을 보여 왔다.

저자는 이러한 금과 은의 역사와 더불어 은이 앞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은을 투자하는 여러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은은 검증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태양광 패널, 전기차, 전자기기, 의료 분야에 필수적인 산업 금속으로,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은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것이 은의 핵심 가치인 셈이다.
마지막 챕터에 이르면 은 투자 측면에서의 핵심 지표, 은 가격 목표, 이상적인 은 포트폴리오 구성법 그리고 언제 매도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점점 불확실성이 강해지는 가운데 초보자든 전문가든 상관없이 이 책에 담긴 내용을 읽고 나면 위기를 피하도록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앞으로 닥쳐올 위기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은은 ‘필수 보유’ 자산이다. 은은 수천 년 역사 속에서 탁월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가치 저장 수단임을 입증해 왔다. 게다가 혼란과 불확실성에 대비할 든든한 보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앙은행은 아무런 노력 없이 돈을 만들어 낸다. 몇 번의 키보드 입력만으로도 단 몇 초 만에 수십억 달러가 생성된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자산을 자국 통화로 된 계좌에 넣어 둔 이들에게 경고하는 일은 없다. 반면에 은 생산에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간다. 게다가 은의 공급량은 매우 한정적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은은 정부가 정책 실패를 ‘무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화공급량을 늘리는 시기에 최고의 보호 수단이 된다.
---서론 중에서

오늘날의 경제적 곤경을 정확히 예견한 세 가지 인용문이 떠오른다.
첫 번째는 앞서 언급한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197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의 말이다. ‘인플레이션은 법률 제정 없이 부과할 수 있는 유일한 형태의 세금이다.’
두 번째는 1987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연준 의장을 역임한 앨런 그린스펀의 말이다. ‘금 본위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통한 자산 몰수로부터 저축을 보호할 방법은 없다. 안전한 가치 저장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2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궁지에 몰린 정치 지도자들은 서슴지 않고 광산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금속 가격 상승 덕분에 매출이 늘어난 광산 기업은 손쉬운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은 광산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이 궁극적으로는 금속 가격의 추가 상승을 유발하여 생활비의 상승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여기에서 벗어날 길은 없지만, 투자자들이 이러한 상황을 역이용하여 해당 금속과 광산 기업에 투자한다면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은 은의 광산 생산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보여 준다. 실제로 지정학적 도전 과제들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은 생산 수준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더욱이 이 모든 문제는 산업과 투자 부문에서 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배경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3장

나는 은 관련 주식 투자에 입문하는 단계에서는 ETF가 매우 훌륭한 선택지라고 본다.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며, 단 한 번의 투자로 여러 은 관련 주식을 즉시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은 광산주 ETF 역시 은 가격에 증폭 효과를 일으킨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그 효과는 상당히 클 수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은 광산주 ETF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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