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원작 소설
- 성인을 위한 고품격 ‘문고본’ 시리즈 '네버엔딩 클래식'의 첫 번째 작품!
2013년 5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영화 [물랑 루즈]의 화려한 영상미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타이타닉],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가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고전 원작 영화답지 않게 3D 상영으로 볼거리와 작품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원작 소설
- 성인을 위한 고품격 ‘문고본’ 시리즈 '네버엔딩 클래식'의 첫 번째 작품!
2013년 5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영화 [물랑 루즈]의 화려한 영상미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타이타닉],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가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고전 원작 영화답지 않게 3D 상영으로 볼거리와 작품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주연 배우가 내한하는 등 다방면에서 흥미로운 소식까지 들려와 이목을 끈다.
그런데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주목하는 것은 관객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개봉 소식에 맞춰 원작 『위대한 개츠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작품은 영화 개봉과는 상관없이, 20세기 최고의 영미 소설이라는 화려한 명성을 가진 고전이기 때문에 서점가에서 여러 판본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너무 넓다 보니 독자들은 출판사의 명성이나 그저 싼 가격 혹은 책과 함께 제공되는 사은품에 현혹되어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물창고는 『위대한 개츠비』를 비롯해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 소설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새로운 감각을 지닌 젊은 번역가들이 공들여 번역한 완역본으로 펴내며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이 책들은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꾸준히 호응을 얻으며 피츠제럴드에 대한 독자들의 애정이 깊어지는 시발점이 되었다. 그런 보물창고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네버엔딩 클래식]의 첫 번째 책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선택했다는 점은 만족스런 판본을 고르지 못해 갈팡질팡하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네버엔딩 클래식]은 큰 책, 무거운 책, 값비싼 책이 부담스러웠던 성인 독자들을 위해 마련된 고품격 ‘문고본’ 시리즈이다. 번역의 수준과 책의 완성도를 놓치고 싶지 않은 지성파 독자,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적 고전을 소장하고 싶었던 실속파 독자, 퇴근길ㆍ등하굣길ㆍ여행길에 고전을 독파하고 싶은 활동파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네버엔딩 클래식]으로 마련된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 개봉을 맞아 원작을 읽고 싶었던 독자들과 어떤 판본을 골라야 할지 몰라 망설이던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선택이 될 것이다.
20세기 현대 문학의 거장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미소가 매력적인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제이 개츠비’라는 가명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덕분에 아름다운 여인도 만났다. 하지만 그녀는 전쟁에 참전한 연인을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부호의 아내가 되었다. 가진 거라곤 이름뿐인 청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겠노라고, 어엿한 모습으로 그녀를 되찾겠노라고 다짐한다. 그렇게 5년이 흐르고 그녀와 재회한 그는 모든 것이 자신의 바람대로 흘러간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의 희망과는 달리 파멸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위대한 개츠비』는 [타임]지와 [뉴스위크]지가 100대 영문 소설로 꼽았고 BBC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미국대학위원회를 비롯해 전 세계 2,400여 개 대학교에서는 필독서로 지정했으며, 미국에서만 한 해에 30만 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이다. 뿐만 아니라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 작품을 통해 헤밍웨이와 더불어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게 되었고, 『상실의 시대』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와 『호밀밭의 파수꾼』의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는 그를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꼽았다. 성공과 잃어버린 사랑에 집착했던 한 젊은이의 이야기가 이토록 거대한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피츠제럴드는 미국 최고의 황금기였던 1920년대, 일명 ‘재즈 시대’를 살아간 장본인이자 목격자로서 ‘길 잃은 세대’로 불렸던 당시 청춘들의 사랑과 낭만, 고민과 방황을 그렸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무겁거나 어둡기는커녕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특유의 풍자와 유머, 탁월한 감성적 묘사가 가득해 반짝반짝하다. 이러한 특징은 『위대한 개츠비』를 집필하기 전에 발표했던 소설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단편소설을 통해 자신의 문학 세계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할 수 있었다. 피츠제럴드는 사랑과 순정, 배신과 복수, 성공과 야망이 난무하는 로맨스 속에 비뚤어진 욕망과 허황된 환상, 물질문명의 냉혹함 등 당시의 사회상을 담았다. 대중적인 재미와 진중한 주제 의식이, 파티장의 화려한 조명과 이면에 도사린 암울한 그림자처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는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의 ‘위대한’ 진가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와 사랑을 좇는 개츠비의 순수한 집념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독자들은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더불어 그의 파멸은 가슴 한 켠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처럼 개츠비의 일희일비는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우리를 사로잡을 것이다. [네버엔딩 클래식] 시리즈로 만나는 『위대한 개츠비』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잠시 제쳐 두었던 혹은 영원히 잃어버렸던 꿈과 순수와 열정을 떠올리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