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또다시 찾아온 계절의 질감
달달한 봄 시간 / 미스김 라일락 / 봄날의 낭만 밤마실 / 자연에 스민 초여름 / 긴 여름이 남긴 가을의 상처 /
양재천이 출품한 초가을 풍경 / 어머니의 사랑, 구절초를 아시나요 / 황금 들녘에서의 단상 / 10월, 가을의 맛 /
이 ‘철없는’ 벚꽃아 / 11월의 향기 / 겨울 서정 송년회 / 우리에게 12월이란 / 매봉산 오후 첫눈 설경 / 익숙한 제야의 종소리
2부 홍시, 가을을 닮은 햇살
나는 오늘 전위예술가를 보았다 / 향기 입은 목소리 / 아침의 평화 산책 / 7월 초 어느 날 오후 스케치/
나는 매일 큐레이터로 산다 / 토리의 여행 전야 스케치 / 닭가슴살과 단식 / 나는 토리 여왕의 신하다 /
누가 누굴 기르는가 / 주말농장에 간다 / 발밑 참회록 / 홍시, 가을을 닮은 햇살 / 누나를 부르는 ‘동주’의 겨울 /
또 하나의 가족, 토리 / 토리의 어제와 오늘
3부 엄마, 대체 어디로 간 거야
가족이란 면죄부의 민낯 / 그분의 복숭아 / 고요한 기다림의 배려 / 가족 저녁 디저트 / 이름 모를 망각의 강 /
아내의 생일 / 한가위 등불 / 얼룩진 명절, 추석 / 뽀드득뽀드득 / 사계절 지혜의 숲 / 남편의 종이 한 권 /
일흔두 번째 계단에서 / 세밑의 서로 다른 속도 / 가족의 크리스마스 / 엄마, 대체 어디로 간 거야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4부 내 맘속의 ‘무진’
확증편향 진영 마트 / 이사는 계절을 가슴에 옮기는 것 / 사상은 살 속의 뼈다 / 매봉산 성모 / 음악이 치매를 비웃는 순간 /
복리 행복의 정원 / 잃어버린 달빛 밤바다 / 문밖에 선 신神 / 외모를 가꾼다는 건 / 호의가 권리로 굳어질 때 /
밤을 태우는 호모사피엔스 / 언실금言失禁 / 나라가 멈춰서는 날 / ‘싸가지’는 문짝의 각도에서 자란다 / 집을 가꾼다는 건 /
그 많던 호프집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 서 있어 / 내 맘속의 ‘무진’ / 그곳 북간도에 가고 싶다
5부 고희가 청춘을 꼭 부러워할까
노인 장발장 / 경로석 블루스 / 조용한 질식의 소음 / 위대한 엑소더스 / 세월의 버드나무 / 늙은 은퇴자의 자화상 /
세월의 우주선 / 가장 가벼운 여행 / 노년의 건강검진 앞에서 / 소멸의 풍경 / 젊은 노년의 새해 / 퇴직 다음 날 /
다 타버린 은퇴자, 더 타오른 퇴직자 / 명함 없는 저녁 모임 / 생애 가장 서러운 이사 / 고희가 청춘을 꼭 부러워할까 /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회 / 노년의 파열음 / 출근하고 퇴근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