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기다리고 기다리던, 찰리 맥커시의 두 번째 책
『언제나 기억해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그리고 폭풍우』
전 세계 30개국 동시 출간
1권이 출간된 이후 꼭 6년만에 2권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30개국이 동시에 같은 날 판매를 시작한다. 그림은 더 다채롭고 풍성해졌으며, 글은 첫 번째 책이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했다면 두 번째 책은 개인의 회복에 초점을 옮겨 두고 있다. 그림책이자 그래픽 에세이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1권의 기념비적 성취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진실함
2권 <언제나 기억해>의 가장 두드러진 메시지는 ‘너는 사랑받는 사람’이란 것이다. 그것만큼은 결코 흔들릴 수 없는 진실이다.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이야말로, 삶의 가장 깊은 원동력임을 작가 찰리 맥커시는 아주 단단하게 거듭, 글과 그림으로 밝히고 있다.
“찰리 맥커시가 창조한 세계는 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세계다.”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읽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말이다. 2권은 1권에 비할 때 한결 서사가 명확하며, 주제 또한 흩어져 있지 않고 집중되어 있다. 무엇보다 자신에 관한 신뢰를 앞질러 잃지 말아야 함을 피력하고 있다. 이러한 찰리 맥커시의 세계는 ‘우리가 그토록 살고 싶어 하는’ 세계다. 사랑으로 일어서서 앞을 향해 나아가는 세계.
책 속에서
첫문장 : “언젠가 되돌아보면 깨닫게 될 거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렇지만 얼마나 잘해 왔는지.”
p.30 “너를 함부로 평가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을 거야.”
말이 말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되진 마.”
p.53 “카르페 디엠.”
두더지가 말했습니다.
“그건 무슨 말이니?”
“오늘 먹을 수 있는 케이크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p.105 “네게 주어진 가장 값진 건 뭐였어?”
“시간.” 말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