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질문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첫걸음
인터넷은 이제 우리 삶의 모든 곳에 스며들어 있다. 매일 유튜브로 영상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인공지능 스피커에 날씨를 묻고, 집 밖에서 앱으로 로봇 청소기를 켠다. 전 세계 약 50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유튜브에서만 매일 10억 시간의 영상이 스트리밍되며, 구글에서 처리하는 검색량만 하루에 85억 건이 넘는다.
이처럼 인터넷이 공기처럼 당연한 것이 된 시대, 정작 인터넷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초부터 알려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는 인터넷의 원리와 작동 방식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길러 준다.
이 책의 저자인 클라이브 기포드는 영국 왕립학회 청년 도서상을 수상한 과학 작가다. 180권 이상의 저서를 출간한 그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탁월한 서술로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는 우주, 인터넷, 기계, 로봇 등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를 최신 과학 지식과 그림으로 쉽게 전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키우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시작되는 진짜 과학의 세계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는 누구나 인터넷을 쓰면서 한 번쯤 떠올려 봤을 질문에서 출발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 과학 정보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와이파이 신호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 이유를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도는 전파의 속도’로 설명하고, 큰 용량의 인터넷 데이터가 이동하는 방식을 ‘커다란 그림 수천 개의 조각으로 쪼개 이름표를 붙여 보낸다’고 쉽게 설명해 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디지털 개념과 용어를 이처럼 친숙한 언어로 읽다 보면 어느새 인터넷의 작동 원리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책의 끝에는 ‘용어 설명’과 한국 인터넷 진흥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함께 보면 좋은 사이트와 책 정보를 제공한다.
과학은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더 많은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진짜 과학이 시작된다. 자, 이제 질문을 따라 인터넷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자.
교과 연계
실과 5 똑똑하게 배우는 디지털 기술과 프로그래밍
실과 6 스스로 배우고 행동하는 인공지능과 로봇
과학 6-2. 과학과 나의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