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질문으로 만나는 최신 우주 과학 이야기
최근 우주 관련 뉴스가 뜨겁다. 민간 우주 기업들이 관광객을 태운 우주선을 발사하고, 여러 나라가 달 기지 건설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경쟁하고 있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는 여러 나라의 우주 비행사들이 실험을 이어 가며, 지구 밖 행성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우주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된 시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 있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는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길러 준다.
이 책의 저자인 클라이브 기포드는 영국 왕립학회 청년 도서상을 수상한 과학 작가다. 180권 이상의 저서를 출간한 그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탁월한 서술로 세계적인 권위의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는 우주, 인터넷, 기계, 로봇 등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를 최신 과학 지식과 그림으로 쉽게 전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키우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시작되는 진짜 과학의 세계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질문들에서 출발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 과학 정보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우주에서 몸이 떠오르는 이유를 ‘중력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는 상태’로 설명하고, 우주선이 지구 둘레를 도는 이유를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과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 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라고, 공을 던졌을 때 떨어지는 모습에 비유해 쉽게 풀어 주는 식이다.
또한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서 어떻게 먹고, 자고, 화장실을 사용하는지 등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우주에 관련된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책의 끝에는 ‘용어 설명’과 한국천문연구원, 국립어린이과학관 등 함께 보면 좋은 사이트와 책 정보를 제공한다.
과학은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더 많은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진짜 과학이 시작된다. 자, 이제 질문을 따라 우주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자.
교과 연계
과학 3-2. 지구와 바다
과학 4-2. 밤하늘 관찰
과학 6-1. 지구의 운동
과학 6-2. 과학과 나의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