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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책
★〈북페이지〉 올해 최고의 책

“이 책처럼 독자를 따뜻하게 품어 안으면서도, 오래도록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은 흔치 않다. 황량했던 제제와 디디의 집이 어떻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가족의 오아시스가 되는지 전한다.” -〈뉴욕타임스〉

“아이들이 만든 조금 특별한 가족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불어넣는다.” -〈커커스 리뷰〉

“매혹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 첨단 기술이 우리를 멀어지게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더 가깝게 만드는 놀라운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북페이지〉

“이야기와 그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책.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다시 일어서는 힘과 희망이 있다면, 사랑이 끝내 이긴다는 믿음을 전한다.” -〈북리스트〉

“가족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주는 매우 감동적인 그래픽노블.” -〈퍼블리셔스 위클리〉
저자 소개
저자 : 궈징

중국 산시성에서 태어나 톈진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게임과 어린이 애니메이션 방송의 콘셉트 아티스트로 일하다 그림책 『혼자가 아닌 날』을 펴내고 첫 작품부터 수많은 저널의 호평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시골 마을에서 외동으로 자라며 경험한 외로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책을 펴내고 있다. 그래픽노블 『오아시스』는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북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남편과 아들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

번역 : 김예원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영어권 문화 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에 닿는 따뜻한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좋은 책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옮긴 책으로는 장편동화 『똥퍼맨의 열 번째 실수』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동화 『스텔라와 메리골드-우리 둘만 아는 이야기』, 그래픽노블 『오아시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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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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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AI 로봇이 엄마를 대신할 수 있을까?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에게.” 달빛처럼 길을 비춰 주는 그래픽노블

AI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 주리라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AI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위협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까? 혹은 더욱 힘겹게 할까?

보물창고의 〈WOW그래픽노블〉 시리즈로 출간된 『오아시스』는 바로 이런 작금의 현실을 반영하여, AI의 발전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두 가지 미래를 동시에 보여 준다.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꼽히는 〈뉴베리상〉〈칼데콧상〉과 달리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모든 이들이 후보에 오를 수 있는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은 그 포용력만큼 수상이 어려우며 권위 높은 상이다. 쟁쟁한 후보 사이에서 궈징의 『오아시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은 더는 외면할 수 없을 만큼 가까이 다가온 AI 문제를 날카롭게 꿰뚫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오아시스』에서 천국과도 같은 곳으로 묘사되는 도시 ‘오아시스’는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공장을 돌리며 사람들을 착취한다. 제제와 디디의 엄마는 그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위험천만한 사막에 남아 있는 아이들은 어느 날 버려진 인공지능 로봇을 발견하여 작동시키고, 깨어난 로봇은 ‘엄마 로봇’이 되어 아이들을 돌본다.

『오아시스』는 속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생길 새로운 양극화에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에게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는 시의적인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궈징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젓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더욱 사랑스럽게 비추며 독자의 감정적 이입을 이끌어 낸다. 흑연의 거친 질감과 어두운 채도는 사막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반영하고, 우주, 석양, 초록 새싹들의 색감과 확연히 대조되며 자연의 생명력을 강조한다.

▶“돈 없이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AI의 미래, 디스토피아에서 찾아낸 희망의 씨앗

인공지능 로봇을 설계하고 만들었지만, 정작 그 로봇에 밀려 거대한 공장에서 작은 부품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일하는 『오아시스』 속 사람들의 모습은 AI의 발전이 가져올 사회의 또 다른 양극화를 보여 준다. 또한 전쟁터에서 이용되는 듯한 다른 로봇들과 달리, 아이들과 ‘엄마 로봇’의 평화로운 모습은 우리 인류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이루고자하는 이상적인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릴 사랑해 줬다고요!”
“그냥 로봇이 아니에요. 우리의 로봇 엄마였어요.” -『오아시스』 본문 중에서

자동차, 이어폰과 같이 자신이 가진 물건들에 이름을 붙이거나 말을 거는 등 무생물과도 자연스럽게 정을 쌓는 우리가, 대화가 통하고 감정을 위로해 주기도 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래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단순히 보조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삶의 동반자이자 구원자가 될지도 모른다. 쓰레기더미에서 찾아낸 AI로봇이 제제와 디디 가족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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