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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어린이만화 부문 대상 수상작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 〈튤립 TULiPE〉 시리즈 프리퀄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한 튤립의 세계, 그 첫걸음
튤립과 친구들이 처음 만난 날

처음 책을 읽는 아이들을 위한 바야흐로 가장 훌륭한 만화. _보도이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엉뚱하고 따뜻한 세계. _BFM

삶과 죽음, 존재와 사랑 같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래픽노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튤립 TULiPE〉 시리즈. 그 독보적인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퀄 《튤립과 친구들 1: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2021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어린이만화 부문 대상을 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이 작품은 중심 캐릭터 튤립과 크로커스, 바이올렛의 ‘첫 만남’으로 돌아간다.
대답 없는 나무에게 말을 거는 곰 튤립, 친구를 사귀기 위해 여행을 떠난 뱀 크로커스, 굴뚝에서 떨어져 우연히 함께하게 된 새 바이올렛까지. 작품 속 낯선 존재들은 파이를 나누어 먹고, 엉뚱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점점 서로의 세계에 스며든다.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른 이들이 크고 작은 모험을 통해 ‘우리’가 되어 가는 과정은 서툴지만 솔직하고 다정하다.
소피 게리브는 작고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들을 통해 낯선 존재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유쾌한 말장난과 소동 속에는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처음 그래픽 노블을 만나는 어린이 독자에게는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 설렘을, 어른 독자에게는 오래 잊고 지냈던 우정의 온기를 되살리는 마법 같은 작품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소피 게리브 Sophie Guerrive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나 엑상프로방스 대학교와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좋아해 짧고 가벼운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튤립과 친구들 1》은 2021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어린이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튤립 TULiPE> 시리즈는 2017~2018, 2020, 2022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으로 뽑혔다. 국내에 소개된 그래픽노블로 《튤립의 날들》, 《튤립의 여행》, 《튤립의 결심》, 《튤립의 겨울》, 《출동! 무무스 탐정》이 있다.
인스타그램 @sophie.guerrive

역자 : 김하나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들고 있으며, 프랑스의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튤립과 친구들〉 시리즈, 《지구를 지키는 제로 웨이스트》, 《바람은 보이지 않아》, 《예절이 필요해!》 등이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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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소피 게리브
번역 김하나
기본정보
도서번호
384129
ISBN
9788925568638
출판사
번역
글그림
품목정보
출간일
2026-07-25
페이지,크기,무게
60쪽, 180*232mm, 114g
KC인증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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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클럽 만들까? 세 친구 클럽!”
거창한 이유 없이 ‘우리’가 되는 순간

〈튤립 TULiPE〉 시리즈는 삶과 죽음, 사랑과 같은 철학적인 질문을 특유의 유머로 풀어내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프리퀄 《튤립과 친구들 1: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이하 《튤립과 친구들 1》)은 그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세 친구의 첫 만남을 보여 준다.
크로커스는 친구를 사귀라는 엄마의 말에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숲에서 곰 튤립을 만난다. “배낭은 어디 있어?” “팔이 없잖아.” “혀는?” “두 개야!” 엉뚱한 말장난을 주고받던 둘은 어느새 경계를 허물고 먹을거리를 모으며 겨울잠을 준비한다. 동굴로 떨어진 새 바이올렛까지 합류하며 셋은 자연스럽게 ‘세 친구 클럽’을 만든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이처럼 각자의 방식으로 엉뚱하게 부딪치며 서로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른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엉뚱한 대화와 예상 밖의 소동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 안에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너른 마음이 담겨 있다. 작품은 우정은 거창하고 특별한 사건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음식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우리’가 되는 것임을 전한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설렘을, 어른 독자에게는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우정의 따뜻함을 깨우는 작품이다.

“세상에 이게 다 봄이 오는 소리였다니….”
서로의 손을 맞잡고 두려움을 넘어서며 확장되는 세계

겨울이 끝날 무렵, 캄캄한 동굴 안에서 “툭! 딱! 쩌억!” 하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정체 모를 소리에 세 친구의 상상은 커져만 간다. 크로커스는 이를 ‘밤을 삼킨 괴물’이라 여기고, 바이올렛은 ‘쥐’일 거라며 잔뜩 겁을 먹는다.
공포에 떨며 웅크리고 있던 튤립과 친구들은 마침내 서로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설 용기를 낸다. 두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굳게 닫힌 동굴 문을 연 순간,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무서운 괴물이 아니다. 무겁게 쌓여 있던 눈이 떨어지는 소리, 앙상한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나는 소리, 꽁꽁 얼어붙었던 강물이 녹아내리는 경이로운 ‘봄의 소리’다.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 사실은 가장 따뜻하고 눈부신 계절의 시작이었음을 깨닫는 이 장면은 묵직한 감동을 자아낸다.
《튤립과 친구들 1》은 작은 소리 하나에도 불안을 느끼고 두려움을 부풀리는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어루만진다. 그리고 낯선 두려움 앞에서 혼자 숨는 대신 서로에게 기대어 한 걸음 나아갈 때, 우리의 세계가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 다정한 우화는 두려움의 정체를 확인하고 다 함께 웃음을 터뜨리는 세 친구의 모습을 통해, 크고 작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뭉클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앙굴렘이 사랑한 작가, 소피 게리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한 〈튤립 TULiPE〉 유니버스의 첫걸음

2021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어린이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튤립과 친구들 1》은 출간 이후 프랑스 언론과 매체의 큰 주목을 받았다. 텔레라마는 “달콤한 꿀 한 숟가락 같은 이야기”라고 평했으며, 보도이는 “처음 책을 읽는 아이들을 위한 가장 훌륭한 만화”라고 극찬했다.
소피 게리브는 거창한 사건보다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는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작가다. 절제된 표정과 짧은 대사만으로도 등장인물의 마음을 전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담백한 선, 리듬감 있는 구성으로 평범한 일상을 오래 기억될 장면으로 완성한다. 작은 순간 속에서 피어나는 관계와 감정을 포착하는 작가의 시선은 ‘튤립’만의 따뜻하고 다정한 세계를 만들어 낸다.
《튤립과 친구들 1》은 바로 그 세계의 첫걸음이다. 꼬마 곰 튤립과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이야기는 한 권에 머물지 않고, 〈튤립 TULiPE〉 시리즈 본편을 비롯해 세계관 속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는 숨은그림찾기 책 《찾아라, 튤립과 친구들》과 영유아 독자를 위한 보드북 시리즈로 이어지며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숲속 작은 친구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새로운 만남과 에피소드로 이어지며, 튤립과 친구들을 만나는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포근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크로커스는 친구를 사귀라는 엄마의 말에 혼자 여행을 떠난다. 숲에서 만난 것은 아무 대답도 없는 나무와 이야기를 나누는 곰 튤립이다. 함께 겨울잠을 준비하던 두 친구는 굴뚝으로 쿵 떨어진 바이올렛과도 금세 친구가 되고, 셋은 ‘세 친구 클럽’을 만든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숲속에 "툭! 딱! 쩌억!"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무시무시한 소리를 찾아 나선 세 친구는 생각지도 못한 비밀과 마주한다. 어느 날, 신나게 숲을 뛰어놀던 튤립이 갑자기 땅속 깊은 구멍으로 쑥 사라지고 만다. 과연 크로커스와 바이올렛은 튤립을 무사히 찾고, 세 친구는 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

추천사

처음 그래픽노블을 만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만화. 다정한 이야기 속에 깊은 울림을 담아냈다. _《보도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한 숟가락의 꿀처럼 달콤하고 오래 남는다. _《텔레라마》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다정한 우화. 기존 만화의 틀을 뛰어넘는 소피 게리브만의 세계. _《BFM》
절제된 그림이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전한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아름다운 책. _《르 드부아》
부드러운 유머와 풍성한 상상력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는 작품. _《코믹 스트립》
웃음과 모험, 시적인 감성을 한데 엮어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두드리는 작품. _《Actua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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