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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삶은 불안과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희망을 발견하고 그것을 꼭 끌어안게 하는 것이다.”
“읽고 나면 알게 된다. 두려움의 자리에 구원 또한 함께 있다는 걸.”

★★★이다혜 작가, 정혜윤 작가 강력 추천★★★

출간 즉시 영국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톱 10!
누적 다운로드 4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심리 치료 팟캐스트 《더 테라피 에디트》 진행
인생의 ‘10가지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면 오히려 힘이 난다고?
불안과 회피, ‘가짜 두려움’에서 벗어나 삶을 온전히 살기 위한 마음 근력 훈련

누구든 인정해야만 하는 인생의 씁쓸한 진실이 몇 가지 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반드시 죽는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내가 노력한다고 다 잘되는 건 아니다’… 회피하고만 싶은, 하지만 반박할 수 없는 삶의 중요 명제 10가지를 짚어주며, 이를 마주하는 방식으로 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이 출간되었다. 영국 BACP 공인 심리치료사이자 어린 시절 동생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를 경험한 바 있는 저자 애나 매서는 부조리한 인생 속에서 삶의 주도권을 찾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현실의 불편한 원칙들을 직면하자고 한다.

“통제할 수 없는 걸 통제하려고 에너지를 쏟다 보니 도리어 걱정과 불안이 커졌다. 두려움을 무시하니 두려움이 사라지긴커녕 오히려 더 강해졌다.” 정신과 의사 어빈 D. 얄롬의 실존주의 심리 분석에 바탕을 둔 이 책은 불안에 대한 발상 자체를 뒤집는다. 눈앞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접근은 그 자신의 삶도 바꿔놓았다. 피할 수 없는 삶의 조건들을 인정하고 나자, 오히려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현재를 살아갈 힘이 생긴 것이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루이즈 톰프슨은 이 책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내 머릿속을 들여다본 건가 싶을 정도다. 다 읽고 나니 다시 내 삶의 운전대를 잡은 기분이다.” 내면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시선으로 사랑받아온 정혜윤, 이다혜 작가도 “마음 근력을 길러주는 책”이라는 추천의 말을 보탰다. “정말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삶이 때때로 요동친다는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제대로 된 마음의 힘은 두려움을 품고서도 다음으로 나아가려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만연한 완벽주의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위로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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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들어가며 |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당신에게

첫 번째 진실 |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두 번째 진실 | 최선을 다해도 실패한다
세 번째 진실 |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네 번째 진실 | 모든 순간에 충실할 수 없다
다섯 번째 진실 | 삶은 공평하지 않다
여섯 번째 진실 | 완벽하게 채울 수 없는 부족함이 있다
일곱 번째 진실 | 사람들은 제멋대로 오해한다
여덟 번째 진실 | 피할 수 없는 나쁜 일은 일어난다
아홉 번째 진실 |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낼 것이다
열 번째 진실 | 언젠간 죽을 것이다

나가며 | 마지막 편지
저자 소개
저자 : 애나 매서 (Anna Mathur)
마음의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구원하는 BACP 공인 심리치료사. 그 자신도 어린 시절 네 살 된 여동생을 뇌종양으로 떠나보낸 트라우마를 안고 사회심리학과 심리 치료를 공부한 애나 매서는, 수많은 상담과 임상 경험 끝에 인생에서 꼭 직면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10가지 불편한 진실’을 꼽는다. 수많은 내담자를 상담해온 매서는 삶의 모든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순 없지만, 거기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은 얼마든지 조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역자 : 송예슬
대학에서 영문학과 국제정치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궤도』 『형태 없는 불안』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매니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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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글 애나 매서
그림 송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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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괴로운 과거, 두려운 현재, 불안한 미래
피하려 할수록 선명해지는 마음의 그림자

A는 업무 평가 시즌만 되면 자꾸 토할 것 같은 느낌에 시달렸다. 회사에서 나쁜 평판을 받는 것도 아니었다. A는 제법 유능했고 잘해내고 있었으며 실제 업무 평가 결과도 꽤 좋았다. 그런데도 특정 시기만 되면 잠을 설치고 토하곤 했다. 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몸이 긴장을 하는 건지 원인을 알 수 없던 A는 결국 심리치료사를 찾았다. 심리치료사 애나 매서는 다르게 접근해보기로 했다. 준비한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고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몇 번의 상담을 거친 끝에 A는 정기적 불안의 뿌리를 찾아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아주 사소한 학창 시절의 일이었는데, 기억해내기도 어려운 대단찮은 이유로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하기 시작했고 생활기록부마저 엉망으로 만든 것이다. 부모님께도 와전된 이야기를 전한 탓에 A는 윗사람에 대한 공포와 불편감이 한없이 커졌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그 기억에 새겨진 공포와 불안만 남고 제대로 된 원인을 의식하거나 대처하기가 어려웠다. 혼나고 오해받는 게 극도로 두렵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직면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려 노력하자 신체적 증세는 한결 나아졌다. 아무리 애써도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순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호감을 살 수 없는 사람인 건 아니기에 일련의 경험 때문에 지레 겁먹고 스스로를 괴롭힐 필요가 없다.

이처럼 누구나 살아가며 피할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진실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누군가의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기도 하고, 난데없는 사고가 벌어지는 억울한 상황은 삶에서 끊임없이 벌어진다는 것.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은 어쩔 수 없는 이런 현실 앞에 번번이 낙심하고 깎여나가며 상처 입지 않을 수 있는 심리적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삶의 문제를 곱씹고 불평하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 심리치료사 리처드 칼슨의 말처럼 실체 없는 두려움을 떨치고 지금 이 순간에 발붙이고 싶다면, 먼저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왜 그토록 불안해하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제목처럼 두려움을 없애거나 이겨내려 애쓰기보다, 그것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상담실과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다양하고도 생생한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막연했던 불안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삶을 괴롭히던 생각에서 한 발짝 떨어져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법을 깨칠 수 있다.

네 살 동생의 죽음이 오랜 트라우마였던 심리치료사
삶의 ‘불편한 진실’들에서 찾아낸 희망

저자 애나 매서는 사회심리학을 전공한 BACP 공인 심리치료사로서 오랫동안 내담자들을 상담해왔다. 본업과 더불어 누적 다운로드 400만 회 이상의 심리 치료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수많은 내담자를 상담해온 그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바로 불안은 미래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과거를 바로잡아야 사라진다는 것.

저자가 상담 치료를 공부하기 시작한 계기 또한 어린 시절 뇌종양으로 여동생을 떠나보내고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어린 나이에 가까운 가족의 죽음을 겪은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또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오랜 시간 품고 살았다.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마음을 진정시켜보려 했지만 그럴수록 불안은 오히려 더 커졌다. 제대로 된 치유는 묻어두었던 상처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 찾아왔다. 그렇게 상담 공부와 수많은 임상 실험 끝에 저자는 누구의 인생에나 존재하는 ‘불편한 진실’을 10가지로 정리해냈다. 그는 불현듯 마주치는 이 진실들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연습을 거듭하며 인생이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임을 깨달았다.

“불안을 관리할 수 있으면 공포를 몸으로 느끼는 일이 줄어든다.”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은 잊고 지낸 기억이 오늘의 두려움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피하고픈 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내면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신의 가장 연약한 면을 마주하는 순간은 괴롭지만, 저자는 그 과정을 거쳐야만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힘든 순간에 휩쓸리지 않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두려움은 ‘확실히 없애야’ 할 것이 아닌, ‘제대로 다뤄야’ 하는 것
내 삶을 구원할 50가지 마음의 기술

이 책의 진정한 힘은 마음속 두려움의 뿌리를 독자가 스스로 찾아내게 하는 걸 넘어, 열 가지 불안에 알맞은 맞춤형 해법을 다섯 가지씩 제시하는 데 있다. 또 장 끝마다 실려 있는 ‘자신과의 대화’ 주제들은 평소 의식하지 못하던 진짜 내 생각을 발견하게 한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 초조하다면 진짜 내 사람들만을 골라 특별한 진심을 털어놓고, 언제 어떤 나쁜 일이 벌어질지 몰라 상시로 불안하다면 지금껏 그 모든 확률을 뚫고 살아 있는 존재가 바로 나라는 걸 자각하자. 시험이나 면접에서 떨어져 자괴감이 몰려올 땐 실패가 그저 내가 한 일에 대한 단순 반응일 뿐이라는 걸 인지하면 된다.

인생의 10가지 진실을 받아들이는 건, 통제할 수 없는 조건들 속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성숙한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평생 반쪽 인생만 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람들에게”라는 이 책의 제언처럼, 주어진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불안에 빼앗겼던 절반의 삶을 되찾을 수 있다.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과 함께 요동치는 마음을 품고서도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자. 용기 내 현실을 직면하는 만큼 삶을 담대하게 대할 마음의 근력이 길러질 것이다.

책 속에서

나는 여러 해 동안 알 수 없는 불안을 극복하려는 내담자들을 도왔다. 그러나 바로 그 알 수 없음을 오롯이 받아들여야 진정으로 충만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p.16-17 <들어가며> 중에서

오해를 사고 미움을 받는 건 타인과 더불어 존재하는 삶의 일부다.
p.31쪽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중에서

그들의 행동은 정확히 나를 향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내가 받은 고통은 그들이 간직한 상처의 부산물일 뿐 내 가치를 말해주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자기 가치를 몰라서 남의 가치도 알아보지 못한다.
p.85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중에서

바삐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소중한 순간을 놓치기도 한다는 걸 인정해야 후회에 얽매여 아직 앞에 남은 놀라운 것들마저 놓치지 않을 수 있다.
p.108 <모든 순간에 충실할 수 없다> 중에서

인간은 모든 걸 할 수 없고 모든 게 될 수도 없다. 그래야 할 이유도 없다. 이 진실을 받아들여야 나를 돕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들에게 의지할 수 있다. 인간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갈 때 더 강해진다. 그렇게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걸 혼자 해내려 할수록 약하다는 걸 실감할 뿐이다.
p.179 <완벽하게 채울 수 없는 부족함이 있다> 중에서

상대방이 공감하지 못하고 내가 느끼는 바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내 감정이 무가치해지는 건 아니다. 사람은 각자의 경험과 이해가 만든 렌즈를 통해 삶을 겪는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느껴지는 감정을 인정하고 허용하는 것이다.
p.197-198 <사람들은 제멋대로 오해한다> 중에서

죽음을 건강하게 의식하면 주변을 살피는 배려 있는 선택을 내릴 수 있고 걸음과 호흡도 한결 여유로워진다. 무엇보다 매 순간 뭔가를 하는 인간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
p.238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낼 것이다> 중에서

우리는 삶의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또 부정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불편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순간이 찾아오면 더 충만하고 선명한 삶을 살기로 하자. 인정과 부정 사이에서 헤맬 때도 자신을 많이 아끼고 견뎌주자.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면 된다. 그렇게 흐르듯 살아가자. 그게 진정한 삶이다.
p.286 <나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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