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로가기
  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15,000원
13,500원
10%
배송안내
내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내일(10/17 토요일) 발송
최대 적립 포인트
1,05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 상품 적립금
    •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 멤버십 적립금
    •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750원
  • 리뷰 적립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13,500원
· 쿠폰 및 적립금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바로구매
장바구니 담기
이 책의 시리즈(176권)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상세 이미지 더보기
상세 이미지
목차 더보기
목차
헌등사
빨리 달려 끝없이
불사의 섬
피안
동물들의 바벨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다와다 요코
소설가, 시인. 196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리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독일에 머물며 일본어와 독일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91년 『발뒤꿈치를 잃고서』로 군조신인문학상, 1993년 『개 신랑 들이기』로 아쿠타가와상, 2000년 『데이지꽃차의 경우』로 이즈미교카상, 2002년 『구형 시간』으로 분카무라되마고문학상, 2003년 『용의자의 야간열차』로 이토세이문학상과 다니자키준이치로상, 2005년 괴테 메달, 2009년 쓰보우치쇼요대상, 2011년 『수녀와 큐피드의 활』로 무라사키시키부문학상, 같은 해 『눈 속의 에튀드』로 노마문예상, 2013년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요미우리문학상과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한다. 2016년 일본인 최초로 독일 클라이스트상을, 2018년 『헌등사』로 전미도서상(번역 부문)을, 2020년 아사히상 등을 받으며 세계적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그 밖에도 『고트하르트 철도』, 『비혼』, 『여행하는 말들』, 『벌거벗은 눈의 여행』, 『보르도의 의형』, 『지구에 아로새겨진』, 『별빛이 아련하게 비치는』 등 일본어와 독일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왕성하게 발표하고 있다.

역자 : 유라주
1980년 출생. 번역가.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히토쓰바시 대학원 언어사회연구과에서 논문 「통치성으로 본 한국 시민 사회의 형성과 전개」(2016)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교 연구원과 관공서 직원을 거쳤다. 여성과 소수자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다와다 요코의 『개 신랑 들이기』, 『글자를 옮기는 사람』, 『여행하는 말들』, 미시마 유키오의 『달리는 말』, 다카야마 마코토의 『에고이스트』, 서아귀의 『할머니들의 야간중학교』가 있다.
저자 소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설의 형태를 취한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그림 같은 작품. 작가의 정신적 밀도, 정밀함, 독특한 개성과 놀라운 재치가 돋보인다.” 《뉴욕 타임스》

“환경 파괴와 기이한 가족 드라마, 예언적 서사시를 들려주는 다와다 요코의 작품은 비극적이리만큼 풍자적이지만, 이 암울한 세계를 그려 내는 기발한 발상과 경쾌한 문장은 그를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작가로 만들어 준다.” 《가디언》

“다와다 요코의 『헌등사』는 파국을 향해 내닫는 사회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불온한 상상력 속엔 유머와 우아함이 깃들어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정교한 공예품 같은 다와다 요코의 작품을 비평하는 데에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헌등사』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다정한 우화와 냉혹한 풍자의 균형을 절묘하게 찾아낸 작품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죽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조하는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소설. 다와다 요코의 기발한 스타일과, 사실로부터 추상으로 도약하는 비상한 능력은 파괴로 치닫는 인류를 질책하는 한편, 미지의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전망한다.” 《북리스트》

“초현실주의적 글쓰기를 선보이는 다와다 요코는 대재난 이후 ‘디스토피아 일본’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상상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에 놀라울 정도로 절실한 명상을 제공한다.” 《커커스 리뷰》

『헌등사』는 일본어와 독일어로 글을 쓰는 이중 언어 작가, 다와다 요코의 초문화적이고 탈인간중심주의적 문제의식과 고유한 문학 세계가 집약된 작품집이자, 전미도서상(번역 부문)을 수상한 대표작이다. 그동안 낯선 언어와 문화 사이에 가로놓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호하고 몽환적인 시공간과 잔혹한 현실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월경(越境)하며 실험적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해 온 다와다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목도한 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물질문명의 허상과 자연 파괴의 대갚음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러한 저자의 고뇌가 구현된 『헌등사』는 인간의 이기적 욕심과 한없는 욕망, 감히 저항할 수 없는 전 지구적 재해가 불러들일 지옥도를 예언적으로 성찰하며 장차 도래할 불가해한 미래를 보여 준다. 그러나 다와다 요코는 단지 ‘디스토피아’를 구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절망을 희망으로 이끄는, 어둠에 잠식된 비관적 세계에 등불을 밝히고자 미지의 영역으로 도도히 나아가는 ‘헌등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 인간과 자연의 불화를 통합해 내는 비전(vision)을 제시한다. 더불어 플롯을 압도하는 “이야기의 추진력”과 “일종의 퍼포먼스”처럼 보이는 독창적인 언어유희는 절정에 이른 작가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끝이 보이면 차라리 안심이 된다. 어렸을 때는 의학의 최종 목적이 영원한 불사의 신체를 만드는 일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죽을 수 없는 고통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본문에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마저 자취를 감춘 무메이는 너무나 불쌍하지만, 인간의 죽음이든 증발이든 사실 극히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경찰에 신고하기가 영 내키지 않았다. 요시로는 미니어처 같은 아기의 손을 잡고 작게 움직여 보았고, 돌연 큰 소리로 울고 싶은 감정이 북받쳐서 “둘이 함께 힘내 보자, 동료여.”라는 말이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지금껏 쓴 적 없던 ‘동료’라는 말이 왜 이 순간에 나왔을까. 솔직히 ‘동지’라고 부르고 싶었지만 이 단어에 달라붙은 귀찮은 기억들 탓에 ‘동료’라고 내뱉었는지도 모른다. -본문에서

“자, 봐 봐. 세계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바다가 있어. 여기가 태평양이야. 이 바다를 끼고 왼쪽으로는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 오른쪽으로는 아메리카 대륙이 있지. 태평양 바닥에 가라앉은 판이 이따금 크게 어긋나. 그러면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고, 해일이 몰려올 때도 있어. 그건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지구란 그런 것이야. 하지만 일본이 이렇게 내쳐진 이유는 지진이나 해일 때문이 아니야. 단지 자연재해 때문이라면 벌써 극복하고도 남았을 테니까. 자연재해 탓은 아니야, 알았지?” -본문에서

표제작 「헌등사」는 대지진과 치명적인 원전 사고가 있은 뒤, 태평양 한가운데를 표류하듯 고립된 일본의 모습을 그린다. 자연은 오염되고, 정부는 민영화되고, 쇄국 정책으로 외국어가 더는 쓰이지 않고, 도쿄를 비롯해 일본 열도 전역이 황폐해져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워진다. 그런데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그날의 사건 이후로 노인들은 죽음을 빼앗긴 채 점점 더 건강해지고, 아이들은 제대로 걷지도 먹지도 못할 뿐 아니라 심지어 스스로 호흡하기마저 곤란할 정도로 차츰 쇠약해져 간다는 것이다. 인간의 욕심으로 들끓던 재앙 이전 시대에 태어난 요시로와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떠안고 살아가는 그의 증손주 무메이는, 이토록 황량하고 아무것도 소망할 수 없는 디스토피아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자 부단히 애쓴다. 「빨리 달려 끝없이」는 별다른 곡절 없이 순탄한 삶을 살아온 아즈마다 이치코가 남편과 사별한 뒤 “태산만 한 고독”을 달래고자 등록한 꽃꽂이 교실에서 만난 다바타 도오코, 이른바 ‘텐짱’이라고 불리는 여성과 함께 경험하는 기묘한 사건을 들려준다. 현실과 초현실,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이 두 여성의 인연은 다와다 요코 특유의 언어유희로 가득 차 있을 뿐 아니라, 재난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 싹트는 불가해한 인간관계를 되묻는다. 「불사의 섬」은 대재난 이후, 원전 사고로 인해 모든 생명이 뒤틀리고 파괴돼 버린 일본의 지옥 같은 상황을 몽환적인 필치로 그려 낸 섬뜩한 작품이다. 또 「피안」은 치명적인 원전 사고를 겪고도 무감각하게 다시금 재앙의 불씨를 당기는, 지난 대지진이 가르쳐 준 값비싼 교훈을 가벼이 망각해 가는 일본의 어리석은 현실과, 역사적 반성 없이 주변국과의 연대를 깡그리 무시하는 일본의 정치 상황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동물들의 바벨」은 인간이 스스로 불러들인 대재난(대홍수)으로 인해 절멸한 뒤, 지구상에 살아남은 동물들끼리 저마다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지고 지난 인류세(오늘날의 우리)를 풍자적으로 비평하는 재치 있는 희곡이다. 이 다섯 작품은 일견 느슨하게 결속된 듯 보이지만, ‘3.11 동일본 대지진’이 불러일으킨 중력에 의해 하나의 거대한 천체를 이룬다. 우리는 이들 작품을 자유롭게 부유하며 지금 필요한 깨달음과 더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리라.
리뷰(0)
0 / 5.0
리뷰 작성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가능하며, 3만원 미만의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문의를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묶음배송 원하시는 모든 주문서의 상태가 "입금대기" 또는 "결제완료" 상태일 경우에만 처리가 가능하며, 고객센터 > 1:1 문의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변심반품의 경우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이내에 반품접수가 가능하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부분 반품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으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 상품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 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수된 상품은 요청해주신 환불방법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띠지 또는 더스트커버 포함)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 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 7. 세트상품중 일부 반품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도서 입고 알림 신청
입고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tel}}로 문자 발송됩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관심 시리즈 신간 알림 신청
시리즈명:{{ series_name }}
관심 시리즈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관심 작가 신간 알림 신청
작가명:{{ series_name }}
관심 작가 신간 입고 알림 신청하셨습니다.
입고시 {{ tel }}로 문자 발송 또는
앱푸시, 이메일 등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확인 하시겠습니까?
예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마이 페이지 > 회원정보수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입고 알림 수신 방법 변경은

마이 페이지 > 알림 > 알림 설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을 시,

스마트폰 설정 > 알림 > 웬디북 앱 설정을 확인해 주세요

{{title}}
{{content}}
{{title}}
{{content}}